6주간 인턴활동 마무리… 이미지 순화에 긍정적인 역할 수행

한국알콘 비젼케어(대표이사 이은하)의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수료식이 지난 12일 삼성동 한국알콘 본사에서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한국알콘 비젼케어 이은하 대표이사와 이상진 상무, 교육팀 김동필 차장을 포함해 3명의 교육팀 멘토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알콘의 대학생 인턴은 6월30일부터 8월12일까지 총 6주간 안경원을 방문하며, 알콘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흘간의 내부교육을 마친 인턴들은 5주 남짓한 기간 동안 안경원에 직접 방문해 알콘 홍보대사로서 판매스티커를 붙여주거나 판매를 위한 키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마지막 날까지 방문한 안경원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지난 6주간의 인턴활동을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턴 수료식에서 이은하 대표는 “기록적인 무더위에 모두 고생이 많았습니다. 6주가 길다고 생각했는데 짧게 느껴질 정도로 너무나 잘해주었다”며 “안경원을 방문했을 때 인턴에 대한 반응이 너무 좋아 뿌듯했다. 열정적으로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상진 상무와 6주 동안 가장 가까이에서 인턴들을 지도한 3명의 교육팀 멘토들의 소감이 이어지며 수료식장 내에는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띄었다. 이후 인턴 한명 한명이 인턴활동을 하면서 느낀 소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지난 인턴생활을 돌아보며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힘들었던 일들을 돌이켜보며 눈물을 지었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인턴활동을 잘 마무리한 서로에게 박수를 보냈다. 인턴사원들은 교육 멘토들에게 롤링페이퍼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우수 인턴사원 시상식과 모든 인턴사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우수 인턴사원은 인턴 기간 중 진행한 PPT 발표, 시험, 그리고 안경원 방문 등 활동에 대한 멘토들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이번 알콘 대학생 인턴 교육을 총괄한 김동필 차장은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인턴사원들이 기대 이상으로 너무나 잘 해주었다. 특히 인턴사원이 직접 작성해 전달한 손편지는 안경원에서 피드백이 좋았다. 처음에는 귀찮아하던 안경원에서도 인턴들의 방문에 점차 마음을 열면서 알콘에 대한 안경원들의 이미지가 따뜻하게 순화되는 역할을 했다. 개인적으로도 활동을 열심히 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니 인터뷰

대학생 우수 인턴 박용주 학생

“인턴 활동으로 자신감이 생겼어요”

- 우수 인턴으로 뽑힌 소감은 어떠한가?
“너무 좋다. 모두가 열심히 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받은 것 같다. 함께 활동하며 도와준 언니, 오빠들과 잘 이끌어주신 차장님, 과장님, 대리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방문했던 안경원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 인턴경험을 통해 얻은 것은?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크다. 처음보는 안경사 선생님들에게 매일 방문하며, 홍보하면서 자신감이 더 붙게 되고, 대인관계 능력도 생겼다.”

- 인턴 활동하는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
“안경원을 방문하면서 겪는 낯설음은 극복하면 됐지만, 날씨는 극복하기가 힘들었다.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더 힘들었던 것 같다.”

- 방문한 안경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있다면?
“활동했던 모든 것이 다 기억에 남는다. 방문했던 안경원에서 모두 너무나 잘 대해 주셨다. 메시지를 전달했을 때 그냥 버릴 수도 있지만 두세번 보시면서 궁금한 점을 물으시고, 고객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해주신 안경원, 더운데 고생한다고 딸처럼 걱정해주신 안경원, 실습하러 오라고 말해 준 안경원 등 여러모로 신경써준 안경원이 너무나 많아 한 곳을 꼽기가 어렵다.”

-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
“우선 개강준비도 하고,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친구들하고 놀러갈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번 알콘 인턴 경험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늘었다. 그만큼 매력적인 경험이었다. 아직 진로를 확정 하지는 않았다. 앞으로도 여러 경험을 하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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