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아트 콘셉트 프랑스發 ‘에르미타주’ 신규브랜드 론칭

‘오페라’, ‘퐁네프’ 등 매년 50여개 이상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며 안경 업계의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온 티자인컴퍼니가 2017년 코페낙스의 신상품 플랜을 공개했다.
수주회전부터 ‘FIT, CHIC, WIT’을 모토로 하는 프랑스 하우스 브랜드 코페낙스가 선보일 2017년 아이웨어 신상품 모델은 관심도가 집중돼 있었다.
기존 안경과 차별화를 선언한 코페낙스의 새로운 시리즈는 이미 20여개 이상의 디자인이 완성돼 지난 6일 2017 S/S 신제품 수주회에서 전시장을 찾은 안경사들에게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코페낙스의 시리즈는 ‘세상에 없던 디자인’이라는 광고 카피만큼이나 렌즈 소재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의 제품들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티자인컴퍼니 서준호 대표는 “오늘 선보이는 코페낙스 신상품 중 첫 번째로 공개될 시리즈는 렌즈 자체가 가지는 특징을 최대한 활용해 제품 디자인의 영역을 혁신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이 특징”이라며 “정면에서 보면 평범한 선글라스지만 측면과 상단부에서 보면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렌즈를 직접 프레임으로 활용하거나 아세테이트를 구조학적으로 깎아내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등의 디자인적 시도들은 코페낙스만의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해 주목을 받았다.
티자인컴퍼니는 코페낙스 신제품 수주회와 함께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미타주의 론칭 행사를 가졌다. 1차 도수테만 선보인 에르미타주 아이웨어 브랜드는 모던아트 콘셉트의 아이웨어 브랜드다.
편안하고 가볍게 설계된 도수테로 내구성 향상과 불량률 최소를 위해 설계부터 소재까지 프랑스 장인과 수련공들이 수작업으로 제작·검수한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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