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적인 임상결과 ‘마이데이’ 착용자 94%가 최적으로 평가”

건조감에 강한 초기 착용감이 우수한 실리콘하이드로겔 렌즈

2012~14년 일본 올해의 최고의 의사로 선정될 만큼 임상분야 있어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가지타 마사요시 박사가 쿠퍼비젼코리아 신제품 ‘마이데이’ 런칭 세미나를 위해 방한했다. 한국 출시를 앞두고 일본에서의 임상결과를 기반으로한 경험을 토대로 ‘마이데이’ 착용 후 변화와 이에 따른 핵심 처방법과 피팅 팁을 전달한다.


- 임상은 어떻게 진행됐는가?
“임상실험은 총 12곳에서 진행됐다. 실험자들은 기존에 착용하던 원데이렌즈를 일주일간 착용한 후, 다음 일주일간 마이데이를 착용 한 후 평가를 진행했다. 참여 환자 수는 106명으로 212안이 대상으로 제품 샘플 평가로는 충분한 수 였다. 평균 연령은 33.68세, 평균 구면도수는 -4.69, 평균 난시도수는 -0.54였다. 각막곡률반경은 7.1~8.6mm로 넓은 범위의 환자가 참가했으며, 평평(flat)한 각막환자가 많았다”

- 구체적인 평가항목에 따른 환자의 반응은 어떠했나?
“먼저 상하방향과 수평방향으로 렌즈가 안정적으로 위치하는지를 평가했다. 평가결과 상하방향의 경우 99% 렌즈가 중심에 위치해 상하방향 안정치가 좋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평방향의 경우 놀랍게도 212안 모두가 안정적으로 평가됐다. 렌즈가 중심에 안정적으로 위치할수록 시력, 착용감 등 보다 효과적으로 각인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이데이에 대한 환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이어 시간에 따른 건조감 등을 평가했다”


- 마이데이의 베이스커브가 8.4mm로 작은 편이다. 타이트한 피팅이 되지는 않는가?
“일반적으로 베이스커브가 8.4mm 이면 타이트한 피팅을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8.4mm는 마이데이에 최적의 베이스커브라고 본다. 임상시험 당시 곡률반경이 7.2mm인 안구와 8.5mm에서 모두 최적으로 평가됐다. 크고 작은 눈에 모두 적합한 것이다. 또한 탄성률이 높아 더욱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주변부를 얇게 설계해 순목시 렌즈가 잘 움직이고, 각막을 압박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파른(Steep) 각막에서도 우수한 착용감을 나타냈다”

- 실리콘하이드겔 렌즈는 초기 착용감이 좋지 않다는 평이 종종 있다. 마이데이는 어떠한가?
“‘스마트한 부드러움’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운 만큼 초기 착용감부터 좋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초기 착용감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 콘택트렌즈의 착용감을 좌우하는 핵심 항목은 건조감이다. 건조감에 대한 임상 결과를 알려달라.
“착용직후, 착용 4시간 경과 후, 착용 8시간 경과 후, 렌즈 제거 직전, 하루 착용 후 착용시간에 따른 건조감을 평가했다. 장시간 사용에도 건조감이 적다는 평가가 90%를 넘었다. 건조감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보인 것은 소재 때문이라고 본다. 마이데이는 스마트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친수성과 보습력이 높아 착용감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 임상결과 만족하지 못한 사례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이번 임상 시험 기간 중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사례는 없었다”

-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한다.
“다양한 평가항목을 기반으로 마이데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기존 소재 원데이콘택트렌즈와 비교했을 때 결과적으로 200안에서 최적으로 평가되었다. 마이데이는 스마트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초기 착용감이 우수하며, 탈수율이 적어 건조함에 강한 렌즈다. 임상결과 94% 이상의 평가자에게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안심하고 처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