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여 만에 120호점 돌파… 최고 품질 최저가격 조건 공급

가맹점 중심 상생 체인 ‘토스(TOS)’가 체인업계에 돌풍이다.
토스(TOS)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상생을 최우선 목적으로 두면서, 동시에 판매처를 점차 잃어가고 있는 제조사와 유례없는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안경원간 선린 협력체계 구축까지 추구하는 신개념 프랜차이즈다. ‘Total Optics System’의 약자를 따 명명되었지만, ‘T’의 본래 취지는 ‘Total’이 아니라 ‘Together’를 표방하고 있다.
브랜드 네임에서도 알 수 있듯 개인의 부족한 힘을 서로 합쳐 공동의 목표를 이루겠다는 ‘함께 의식’을 기본으로, 최고 품질 수준의 제품을 최저 조건으로 공급해 가맹점들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제조사들까지 보듬는 정책으로 단순한 말이 아니라 진정한 안경계 상생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토스 가맹본부는 제품 정책에 있어 확실한 품질보증제를 통해 최고 품질 수준의 제품을 업계 최저 조건으로 공급한다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가맹안경원과 협력사들이 모두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파트너십 구축으로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한 것이 단기간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토스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고품질의 안경렌즈, 안경테, 콘택트렌즈, 부대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최저가로 가맹점에 공급해 경쟁력을 극대화시켜준데서 찾을 수 있다. 더불어 안경업계에서 30년 간 다져놓은 자체 유통망과 여러 협렵업체와의 굳건한 신뢰, 그리고 기존 상식을 깬 아이디어로 모방불가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도 토스만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일반 프랜차이즈와 달리 월정료, 간판 교체, 일정 기준 이상의 평수, 인테리어 등의 부수적인 가맹조건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투자자금 회수를 담보할 수 없는 최악의 경기상황에서 변화의 필요성은 알고 있으나 금전적인 문제로 시도하지 못하는 안경원에 최상의 조건으로 어필되고 있다.
이밖에도 토스는 수도권 지역에서 주문한 제품을 당일 배송해 주는 물류시스템을 가동해 가맹점과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TOS 가맹점들이 향후 안경원을 운영하며 겪을 수 있는 각종 문제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문 변호사·노무사·세무사와의 계약도 앞두고 있어 가맹점주를 위한 다양한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토스 최용락 대표는 “토스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지만 가맹비가 300만원이고, 월정료는 전혀 없다. 최초 200호점 까지는 200만원 상당의 렌즈와 테를 증정해드리는데다, 인테리어 및 간판교체가 없는 등 가맹점이 되는 조건이 아주 간편해 안경사분들이 큰 관심과 기대를 가져주셔서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입장에서 매출신장을 위한 여러 노력들을 이어갈 것이다. 전화(031-226-7055, 010-5413-1010)로 문의주시면 최대한 성심껏 궁금증을 풀어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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