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수로는 서울이 854개로 1위… 비중은 전북이 가장 높아

2017년 5월 현재 우리나라의 프랜차이즈 안경원수는 모두 2823개로, 비중으로 보면 2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는 안경산업을 총망라하는 ‘2017년/2018년 안경전화번호부’ 제작을 위해 본지가 약 두 달여간 전국에 신고된 안경원수를 전수 조사한 결과와 국내 주요 안경체인 가맹본부가 직접 제출한 자체가맹점 리스트 비교분석을 통해 산출됐다.
전국을 주요 행정구역별로 나눠보았을 때 프랜차이즈 안경원수는 서울(854개), 경기(565개), 경남(160개), 인천(141개), 전북(139개) 순으로 많고, 비중으로는 전북(37%), 서울(36%) 그리고 경남·인천·충북(32%) 순으로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에서는 ‘도(道)’ 보다 ‘광역시(廣域市)’에서 프랜차이즈 안경원의 비중이 더 높을 것이라는 체인업계의 믿음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돼 눈길을 끌었다.
본지는 앞으로도 이번 자료의 재분류 및 재구성을 통해 향후 국내 안경체인 기업 및 안경사들이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바른 사업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유용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 데이터에는 일반 안경프랜차이즈와 C/L전문프랜차이즈가 모두 포함됐다.
또한 프랜차이즈 업체로 등록은 돼 있으나 가맹본부에 연락이 닿을 수 없거나, 극구 공개를 거부하는 경우 집계에서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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