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천하의 이효리도 어쩔 수 없는 여자들의 집과 밖의 온도차 패션 대 놓고 한번 살펴보자.

◆ 편안함이 최우선-홈웨어
누가 뭐래도 집에서 입는 옷의 최고의 가치는 ‘편안함’이다. 그리고 요즘 여성들은 이 편안함에 멋을 더한 그러니까 SNS에 당장 올려도 부끄럽지 않을 그런 홈웨어룩을 선보인다. 이때 여성들이 많이 활용하는 것이 레깅스로 예전엔 주로 이너웨어로 애용되던 것이 최근 ‘운동하는 여자’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이젠 이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패션템으로 자리 잡았다. 그와 함께 이효리도 애정 한다는 로브도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 무심하듯 시크하게 걸쳐주면 무미건조한 홈웨어룩에 로맨틱함이 더해지고, 레깅스 위로 올라온 군살도 커버 할 수 있다. 또 민낯을 가려주는 안경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색감이 뛰어나거나 독특한 모양의 안경을 선택하면 그 하나만으로도 또렷한 이목구비가 완성된다. 덤으로 마당 딸린 집이나 햇살 가득한 집에 산다면 모자도 좋은 홈웨어룩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왜냐 자외선은 밖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니까!

◆ 여성미 물씬 아이템-아웃웨어
홈웨어로 몸과 마음이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면 이번엔 아웃 웨어로 당신의 여성미를 한껏 드러내는 시간을 가져보자. 가장 먼저 할 일은 블랙 레깅스와 슬리브리스 티셔츠를 벗어 던지는것. 대신 다른 슬리브리스를 선택해보자. 바로 슬립 드레스! 이너웨어와 리얼웨이를 오가는 슬립 드레스는 어떻게 입냐에 따라 섹시하게 혹은 사랑스럽게 연출 가능한 만능 아이템이다. 여기에 실내 에어컨 바람에 대비해 로브를 걸쳐보자. 단, 아웃 웨어 용은 화려한 패턴이나 컬러의 제품일 때 더욱 돋보일 수 있다. 여름 햇살을 막아줄 선글라스 역시 드레스업에 꼭 필요한 아이템. 그중에서도 올해 트렌드인 틴트 렌즈 선글라스가 스타일 지수를 팍팍 높여준다. 주얼리와 백은 컬러톤이 비슷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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