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교육 및 임상워크샵으로 내수바이어 증가 기대

제17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18)이 내수바이어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원구,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고,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안경전이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올해 Diops의 가장 큰 이슈는 ‘제4회 안경사를 위한 임상워크샵’ 개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임상워크샵은 미래 안경산업의 먹거리 ‘노안’을 주제로 달인 또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서로의 처방을 검토하고 강의해 국민 시기능 향상을 위한 안경사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행사다. 약 1,500여명의 전국 안경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구국제안경전 기간 중 영남권 4개 지부(대구, 울산, 경북, 경남)와 보수교육 개최를 협의 중에 있으며, 기타 지부와는 단체참관 뿐만 아니라 보수교육 미이수자들의 경우, Diops 기간 중 개최되는 보수교육 참가도 함께 독려하기로 해 이번 Diops 안경사 참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개최하지 못했던 국제학술대회를 확대 운영하여 국내외 옵토메트리 분야 학계, 업계의 대표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옵토메트리 현황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비즈니스 중심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Diops는 개최일자를 지난해 목, 금, 토에서 수, 목, 금으로 변경했다.
주말 전시회 개최로 참관이 어려운 내수 바이어의 편의성을 고려해 개최 요일을 평일로 변경함으로써 보다 많은 안경사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은 매년 Diops를 통해 프리미엄 한국 안경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매해 25% 변화의 법칙을 도입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컨셉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는 ‘design & diops’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국내외 바이어를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임상워크샵 및 보수교육을 통해 내수 바이어 참여가 크게 확대되어 전시회가 더욱 활기차고 풍성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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