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안경렌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니콘안경렌즈가 지난해 브랜드 최초로 블루라이트와 자외선을 한 번에 차단하는 굴절률 1.60의 비구면 단초점 안경렌즈 ‘니콘 BLUV’를 선보였다. 니콘 100년 광학기술이 담긴 ‘니콘 BLUV’는 렌즈에서 직접 흡수하는 방식으로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안경렌즈 업계는 코팅 방식으로 유해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렌즈를 공급해왔는데, 이러한 제품들의 경우 가시광선 반사 원리에 의한 특징상 렌즈색상이 노랗게 보이고 투명도가 떨어지는 데다 렌즈 전후면 반사에 의한 고스트 이미지 반사상이 발생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니콘 BLUV’는 브랜드 최초로 블루라이트를 렌즈에서 직접 흡수해 이러한 기존 렌즈의 광학적 단점을 말끔하게 해결했다. 렌즈 재질인 `모노머’에서 직접 블루라이트를 흡수시켜 렌즈가 투명하고 반사색이 일반 AR 코팅과 비슷하며 고스트 이미지까지 최소화했다.
특히 380~500 나노미터(nm)인 블루라이트 전체 영역대에서 34.5%를 제어, 형광등과 같은 일상조명에서 흔히 방출되는 380~430 나노미터(nm) 영역의 블루라이트를 집중 차단함으로써 태양빛은 물론 각종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피로해진 현대인들의 눈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니콘 BLUV’는 자외선 차단에 있어 업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렌즈 전면에서 자외선을 100% 막을 수 있고, 후면에서 반사되어 눈으로 들어오는 자외선까지 96%차단한다.
일반적인 자외선 차단 코팅 렌즈의 후면 차단율 70%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로 이는 세계 최초 니콘 고유의 자외선 기술 (e-SPF25)이 적용됐으며 코팅은 초발수 ECC UV 코팅으로 렌즈 관리도 보다 쉽다.
여기에 ‘니콘 BLUV’는 +6.00D부터 -10.00D (S-8.00까지 C-2.00)까지 도수의 제공 범위가 넓고 여벌 렌즈로 공급되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실내와 야외활동시 유해광선인 블루라이트와 자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니콘 BLUV’는 자외선에 민감한 여성들과 건강에 대한 니즈가 강한 중, 장년층 그리고 어른보다 야외활동이 많으며 스마트폰과 PC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도 눈 보호를 위한 솔루션으로 매우 적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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