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서울과학기술·을지대’에 다양한 혜택 및 기회 제공해 인재육성 지원

최근 국내 안경산업 발전 및 누진시장 확대를 위한 거침없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안경렌즈 전문기업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가 주요 안경광학과들과 손잡고 전문 안경사 육성에 나선다.
‘에실로 수퍼 루키(ESSILO SUPER ROOKIE, 이하 ESR)’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에실로코리아가 상아탑에 차별화된 교육콘텐츠 및 프로그램 지원, 실습용 렌즈 제공, 장학금 프로그램 운영, 졸업예정자에게 인턴십 혜택 부여, 해당 대학 교수진에게 각종 세미나 참석 기회 및 학술적 데이터 전달 등을 주요 내용으로,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이 안경원 현장에 진출 할 때 누진전문가로서 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에실로코리아는 그간 국내 안경렌즈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마련에 고심해 왔으며, 이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소비자와 안경사 그리고 주요 안경광학과 교수진들을 대상 여러 조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에 ESR 프로젝트는 약 2년여 만에 안경시장의 주체인 안경사, 안경원 그리고 대학이 선순환 구조를 이루면서 동시에 발전하는 해법인 것이다.
지난 27일 에실로코리아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L7 홍대에서 동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을지대학교 등 3개 대학 안경광학과와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저녁 5시 에실로코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동신대학교 전인철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미정 교수, 을지대학교 마기중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양측은 전문 안경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ESR 프로젝트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환경구성 및 개선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
인사말에서 에실로코리아 CFO 이미자 전무는 “이번 산학협력이 우리나라 시력보건에 있어 에실로코리아와 여기 계신 교수님들의 대학이 함께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ESR 프로젝트가 국내 안경산업이 더 발전하고 약진하는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을지대학교 마기중 교수도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MOU가 국내 안경산업 발전은 물론 안경광학과의 위상이 한 층 더 높아지는 단초가 됐으면 한다”며 “양측이 서로 협력하고 도와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나라 성공적인 산학협력의 모델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에실로코리아는 지난해 3월 세계 1위 안경렌즈회사이자, 누진다초점 렌즈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회사로서 향후 4년 안에 국내 누진렌즈시장을 50% 성장시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으며, 이를 위해 소비자 인식 전환을 위한 ‘소비자 캠페인’,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안경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투자 확대’ 등 전략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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