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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안경사 보수교육… 전문성 높이는 노하우 대공개
천편일률 양안시 교육 벗어나 핵심적인 안경지식 공유에 초점
2018년 03월 08일 (목) 09:29:56 강병희 기자 bhkang77@naver.com
3월이 시작되면서 전국 각 지역별 안경사 법정 보수교육이 시작되고 있다. 가깝게는 오는 16일 광주 지부가 시작하며, 20일 인천지부, 28일 서울지부가 교육을 앞두고 있다. 
예년과 비교해 볼 때 2018 안경사 법정보수교육의 커리큘럼 내용이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보수교육의 근본적인 취지는 면허자격 취득자에게 기술·기능 및 자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해당자격의 변화된 내용과 기술정보, 동시에 해당분야 전문가로서 가져야할 기본적인 소양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특히 그 전문분야가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보건의료 분야라면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올해는 지역별 보수교육의 내용이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동안 관행적으로 행해져 왔던 식상한 안경사 보수교육 내용들은 안경사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여기에 보수교육 자체가 자발적 교육이 아닌데다가 참석자도 많아 주최측의 교육 진행과 주제 설정 역시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안경사 각각의 실력과 관심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분야의 전문지식이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이런 안경사 보수교육 내용에 대한 내부적 비판이 나오면서 이제라도 보수교육이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세일즈 기술이나 경영기법 등 최근 많은 안경사들이 공통적으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주제를 다루자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를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한 지부가 서울지부와 인천지부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건국대 새천년 기념관에서 진행되는 2018년 서울지부 보수교육의 내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지부는 큰 테마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안경지식’을 주제로 3일 동안 3명의 강사가 실용팁에 대해 강의를 할 계획이다. 김용환 강사가 ‘굴절검사에서 놓치기 쉬운 것’에 대해 노하우를 전달한다. 여러 형태의 비일치성 양안시 처방기준, 빛 그리고 색각에 대해 강의한다.
 추효성 강사는 ‘양면비구면’에 대해 집중 강의한다. 필요한 만큼만 도수 넣는 방법, 안경을 착용하면 어지러운 이유 등에 대해 안경사들에게 비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박정식 강사는 ‘시력검사의 기본’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정확한 굴절검사를 하기위한 기초중의 기초인 시력검사, 그리고 안경사라면 알아야 하지만 막상 물어보면 대답이 망설여지는 약시에서 예상시력 개선 정도, 적녹 검사에서 반응이 떨어진다면, 부등시 고객을 더욱 편하게 하는 내용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경테 수리에 대한 내용은 그 동안 보수교육에서 다뤄지지 않았지만 올해는 수리 부문도 진행된다.
국내 대표적인 수리업체인 골든구스 이대우 대표가 금속테 수리 공정과 뿔테 수리발생 부위에 따른 수리 방법에 대해 정리해 줄 계획이다.
인천지부는 동신대 전인철 교수가 누진가입도 렌즈 최선의 선택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등으로 인한 청색광의 유해성과 청색광이 시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교육이 진행된다. 시기능 훈련을 통한 양안시 이상 교정에 대해 경북과학대 김용호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 보수교육 내용에 대해 서울지부 박충실 교육부회장은 “그 동안 안경사 보수교육하면 양안시 교육을 위주로 했기에 대부분 회원님들은 식상할 것 같아, 조금 다르지만 알아두면 유익한 안경지식을 통해 하나라도 배워 놓으면 안경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며 “수업 중 문제를 여러개 내서 회원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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