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원별 맞춤 설정이 장점 … 고객 신뢰 확보 및 안경사 전문성 제고에 적격

2015년 대비 2017년 전국 안경원 수가 2년 사이 1039개 증가되어 1만개에 육박한 시장 상황은 자연스럽게 안경원 간의 경쟁을 과열시키고 있다. 이에 자연스럽게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을 찾아 지역 내 굳히기를 하거나 반전의 계기가 갖고자 하는 안경원이 늘고 있으며, 이런 가운데 안경원의 새로운 고객응대 프로세스를 제시하고 나선 광학 장비가 출시돼 안경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안경산업 기기 및 렌즈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인재들이 모여 설립한 신생 유망 기업 ㈜아이플린트(대표 안광석)의 ‘아이데스크(iDESK)’이다.
올 초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안경원들은 물론 주요 안경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호평을 받으며 뜨거운 관심과 함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안경사들이 아이데스크에 열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스마트 테이블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 디바이스로 안경원의 특색에 맞게 맞춤세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안경원 자체로 홍보하고 싶은 영상 또는 이미지 등을 프로그램 내 쉽게 삽입할 수 있고, 등록 제품명을 자유롭게 변경해 안경원에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안경원에서 추천하는 렌즈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렌즈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정형화된 프로그램과 달리 활용도를 높였으며, 안경사의 개인적인 아이디어 및 노력과 결합 시 기대이상의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강화유리로 내구성이 강화된 42인치의 터치스크린으로 젊은 고객 뿐만아니라 작은 폰트의 글씨를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노안 고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화면 범위 내에서 사이즈 컨트롤이 가능하고, 스마트퍽을 이용해 다양한 컨텐츠를 쉽게 컨트롤할 수 있어 안경원에 내방한 고객이 안경사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한 점도 고객의 집중도를 높이고 신뢰감을 키우는 주요 기능으로 꼽히고 있으며, 측정자의 스킬에 따라 달라지는 조절 및 폭주 검사 등을 거리 측정 센서를 탑재한 아이엑스(iX) 근용 양안시 검사 디바이스를 통해 착용자의 주시거리를 정확하게 계산 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안경사의 전문적 이미지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아이플린트 강세안 대리는 “올 초 제품을 출시하고 안경사분들을 본격적으로 만나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먼저 설치하고 이미 만족한 안경사분들의 추천으로 문의가 크게 증가해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다소 힘들지만 그러나 안경사분들의 만족이 아이데스크의 최고 자산이라는 철학으로 기대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느리지만 안경원만 보고 열심히 정진해 나가겠다”며 “아이데스크는 하나의 완성품이 아니라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기기다. 구매하고 나면 업데이트가 끝나버리는 광학 장비와 달리 저희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몇몇 안경사분들이 제시해 주셔서 가슴이 뜨겁다. 안경사들이 친숙한 윈도우10 OS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일반 PC처럼 사용도 가능하고, 점차 완성도를 높이는 무료 업데이트가 이뤄지면 안경원에서 아이데스크의 역할도 더욱 커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플린트는 양안시 장비 ‘아이엑스(iX)’에 대한 안경사들의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양안시 교육 전문가를 통해 교육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031-8084-3737, 010-5498-1206로 하면 되며 서울보수교육과 경기도보수교육에서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