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응대에 신패러다임 제시하며 폭발적인 반응 이끌어

최근 안경업계에서 안경사의 니즈와 의견을 반영해 탄생한 아이디어 기기들이 출시돼 안경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바로 ‘컬러닥터(Color Doctor)와 ‘아이데스크(iDESK)’가 그 주인공으로, 두 제품 모두 안경업계에서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아이디어를 다년간 연구 끝에 실제 제품으로 구현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안경원에서 꼭 필요한 기기는 아니지만 고객 응대 및 소통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들에게 러브콜을 받는 등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드높이고 있다.
먼저 ‘컬러닥터’는 백화점 및 면세점 등 다양한 유통업계에 잠식되고 있는 안경원의 선글라스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국내 대표 광학 염료 전문기업 봄광학(대표 박준철)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기기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만큼 안경사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16년 첫 출시 이후 일반안경원 기준 누적판매량 600대를 돌파하며 안경원 필수아이템으로 빠르게 자리잡아나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잇단 방송출연으로 소비자인지도까지 확보했다. 특히 디지털 업그레이드 된 컬러닥터 2세대는 보다 다양한 성능과 편리함으로 그 매력도를 높였다.
각 단계에서 세밀한 설정 구현이 가능하도록 해 응대시 안경사가 고객에게 보다 손쉽게 설명 및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내 주요 안경렌즈 제조사들의 컬러를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신뢰감 확보 및 안경사 사용에 있어 편의성은 극대화 했다.
봄광학 관계자는 “선글라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컬러닥터에 대한 열기가 또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컬러닥터가 안경원의 선글라스 경쟁력을 한껏 드높여 안경사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빼앗긴 시장을 되찾는데 적게나마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선글라스 진열대 근처에 컬러닥터가 소개된 여러 방송들을 반복적으로 틀어놓으면 고객응대를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말씀이 많은 만큼 안경원에서 이점을 잘 활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경산업 기기 및 렌즈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인재들이 모여 설립한 신생 유망 기업 ㈜아이플린트(대표 안광석)의 ‘아이데스크’ 역시 올해의 다크호스로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4차산업 시대 안경사 및 소비자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키는 기대주로 부상하며, 단기간에 안경사들의 주목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스마트 테이블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 디바이스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42인치의 터치스크린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최대 강점은 사용자에 맞게 제품 설정 및 가격표 등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기존 렌즈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정형화된 프로그램과 달리 안경원의 특성과 기호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해 그 활용도를 극대화 했으며, 특히 ‘스마트 퍽’을 이용, 안경원에 내방한 고객이 안경사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자가 정보 습득 기술’과 측정자의 스킬에 따라 달라지는 조절 및 폭주 검사 등, 거리 측정 센서를 탑재한 아이엑스(iX)는 신의 한 수라는 평가다.
아이플린트 관계자는 “아이데스크는 안경사의 설명을 효율적이고 세련되게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고객들의 눈에 비춰지는 안경사의 이미지를 보다 전문화하는 데 최적의 제품이라 자부한다”며 “공급과잉 시장구조로 부가가치 창출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아이데스크가 안경원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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