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석 영감 ‘마블렌’, DIOPS서 바이어 협상 줄이어
아트렌은 컬러 패턴의 강도에 따라 ‘브리즈’, ‘칼라’, ‘볼라’, ‘콜로레’로 나뉘는 하위브랜드와 디자인 업체 <안토니 주>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되는 ‘마블렌’, ‘비니·비디·비치(남성용 렌즈)’ 등의 오리지널 라인으로 구성되어 향후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그 중 마블렌은 대리석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렌즈 및 패키지 디자인으로 DIOPS 기간 내내 화제에 올랐다.
에스피엔아이의 성대용 실장은 “전시회 기간 내내 마블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동남아, 중국 등 각지 바이어들과 협상이 진행 중이다. 5월 중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할 것이다.”고 밝혔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착용감이 우수한 콘텍트렌즈 생산으로 이름이 높던 에스피엔아이가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여 아트렌 브랜드를 런칭 함으로써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바라보고 있다.
에스피엔아이는 향후 향상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개별 안경원들이 수·발주, 마케팅 등의 고민 없이 렌즈 판매에만 주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여 안경원과 제조사의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해 그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