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총위원장으로 동신대 천관우 학생 선출

전국 안경광학과 학생대표자 협의회가 (사)대한안경사협회(이하 대안협) 서울시안경사회 교육센터에서 지난 14일 개최됐다. 신영일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1부 행사는 대안협 동향 영상 시청과 김종석 회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대안협 김종석 회장은 “안경계의 주역은 바로 학생들이다. 오늘 자리를 통해 업계의 고민을 함께하며 보다 나은 내일을 같이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협회장 특강 이후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현 안경업계 가격파괴 업체의 기준, 온라인 판매의 반대 근거 및 대응 방안, 안경사 업무영역 및 장비 활용범위 확대 가능성,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신설 가능 여부, 보수교육 난이도 상향화 가능 여부 등에 대해 학생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이에 대해 협회 임원들이 답하며 질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본 회의 안건인 회장단 선출과 안경업계 현안 성명서 발표, 학생대표자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학생대표자 협의회 총위원장으로 동신대 천관우 학생을 선출했으며, 부총위원장에는 극동대 이유정 학생이 선출됐다. 서울·인천·경기·강원권역 부위원장에 동남보건대 어윤 학생이 대전·충청권역 부위원장에는 신성대 복재현 학생이 선출됐다. 또 부산·대구·울산·경상권역 부위원장에는 선린대 김다인 학생, 광주·전라·제주권역 부위원장은 동아보건대 노수아 학생이 선출됐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안경계의 상생을 호소하는 성명서를 검토해 추후 발표하기로 논의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 참가한 대안협 임원은 김종석 회장을 비롯해 이상수 수석부회장, 최홍갑 행정부회장, 민훈홍 홍보부회장, 황선학 재무부회장, 김성진 복지부회장, 강현광 대외협력부회장, 이형균 제도개선위원장, 신영일 총무이사, 이양일 교육이사, 장일광 서울시안경사회 회장, 강철규 서울시안경사회 사업부회장, 전정현 서울시안경사회 홍보부회장, 이경렬 서울시안경사회 윤리부회장, 송현철 서울시안경사회 복지부회장이 참석했다. 대학과 학생으로는 곽성필 제1대 총위원장 외 29명 참석(가톨릭관동대, 강동대, 강원대, 건양대, 경동대, 광주보건대, 국제대, 극동대, 대경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보건대, 대전보건대, 동강대, 동남보건대, 동신대, 동아보건대, 마산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여자대, 서울과학기술대, 선린대, 신성대, 여주대, 전남과학대, 전북과학대, 제주관광대 학생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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