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이버·엑스페디션 2종 … 기존 부적응현상 최소화

수준 높은 품질의 제품 공급과 미래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꾸준하게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케미렌즈(대표 박종길)가 스포츠 고글 전용 안경렌즈를 론칭해 화제다.
지난 30일 케미렌즈는 등산, 사이클, 테니스, 스키, 골프, 스케이트 등 야외 활동 시 착용의 안전성과 편리성이 우수한 스포츠 고글 전용 안경렌즈를 개발하고 신제품 ‘프로세이버’와 ‘엑스페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산으로 스포츠 고글 전용으로 디자인 설계된 안경렌즈가 개발·출시되기는 처음이다.
통상적으로 고글 안경은 휘어져 있는 곡선 구조의 특징상 안면각이 크고 커브가 높은 렌즈를 사용해야 되는데, 일반 선글라스용 렌즈로는 시각적 왜곡현상 및 울렁거림 현상이 발생해 도수가 있는 경우 교정시력이 정확히 이뤄질 수 없다.
반면에 케미렌즈의 프로세이버와 엑스페디션은 스포츠 고글 전용의 개인맞춤 디자인 설계로 이러한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고커브와 안면각, 경사각 등을 최적화시킨 디자인 설계로 된 렌즈를 고글 테에 끼워 착용하면 왜곡 현상과 도수 오차를 최소화 시킬 수 있으므로, 고글 착용에 있어 보다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기존 일반 선글라스 렌즈를 고글에 장착 사용하였을 때 발생하던 어지럼증과 울럼증 등 부적응 현상도 최소화 시켰고, 보다 정확한 시력교정도 가능토록 했다.
또한 프로세이버와 엑스페디션은 활동성이 강한 외부에서 착용하는 스포츠 고글의 특성에 맞게 특수 고강도 소재로 안정성까지 담보했다. 케미렌즈가 자체 실시한 안경렌즈 기본 강도 테스트에서 일반 안경렌즈보다 최대 10배 이상 강한 내구성이 확인될 정도다.
이번 신제품에 대해 케미렌즈 관계자는 “케미 스포츠 고글 렌즈는 모든 품목이 고글 안경테의 특징과 고객의 착용 스타일을 모두 반영한, 개인맞춤 설계의 주문 제작으로 생산된다”며 “공장에서 직접 렌즈 가공이 되어, 완제품 형태로 만들어져 안경원을 통해 유통된다”고 밝혔다.
한편, 케미 스포츠 고글 렌즈는 노안시력 교정용 누진다초점 개인맞춤 디자인 설계, 그리고 단초점 투명렌즈를 비롯해 컬러렌즈, 밀러렌즈, 선글라스 등 모든 안경렌즈 옵션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99.9% 이상 완벽하게 차단하는 '퍼펙트 UV'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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