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체결 30개 대학 안경광학과 찾아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아큐브 교육팀이 미래안경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경사의 가치’ 향상을 위해 전국 30여개 안경광학과를 찾아 특강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안경사 프로젝트는 크게 ‘ACUVUE on CAMPUS’와 ‘CAMPUST @ JJI’로 전개된다.
아큐브 교육팀 김재민 원장은 “전국의 안경광학과와 한 발짝 더 나아간 교류를 통해 콘택트렌즈의 최신 기술 정보를 전달하고, 앞선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산업체 등 안경사로써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커리어 기회를 알려주고 전문가로써 높은 위상을 학생 시절부터 탄탄하게 다져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취지를 밝혔다.
‘ACUVUE on CAMPUS’는 안경광학과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안경계 미래 주역들이 시력 전문가로써의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아큐브 교육팀이 해당 대학교의 안경광학과를 직접 방문하여 반 일 동안 특강 및 멘토링을 진행한다.
아큐브 교육팀은 2018년 6월까지 국제대학교, 동강대학교, 여주대학교, 전북과학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김천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 원광대학교, 동원과학대학교, 동신대학교, 부산과학대학교등 총 11개 대학교를 방문했으며, 476명의 안경광학과 학생들을 만났다.
세부 커리큘럼으로 인구통계 및 글로벌 콘택트렌즈 처방률 등의 빅데이터 검토를 통해 안경사의 미래적 방향 제시했으며, 산업체 커리어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100여 명의 아큐브 직원 중 안경사 및 검안사 출신의 직원이 약 20%(18명)를 차지하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보다 진정성 있는 멘토링을 할 수 있었으며, 아큐브 아시아 태평양 최우수 사원으로 선발된 안경사 출신 박과장과 교육팀 신입 강사인 김대리의 아큐브에서 성공하는 커리어 도전기 공유는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CAMPUST @ JJI’는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안경사의 전문성 증진을 위해 설립된 장기 사회 공헌 프로젝트의 중심인 ‘아큐브 교육센터 JJI’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시력 전문가로써의 인식을 향상시키고 커리어 단계별 아큐브 파트너십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CAMPUST @ JJI’에서는 ▲아큐브 렌즈 연구의 중심인 ‘눈물과학’에 대한 교육 ▲난시, 자외선 차단, 미용렌즈에 숨은 기술에 대한 핸즈온 실습 ▲콘택트렌즈 관리 실습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전수 ▲선배가 전해주는 아큐브 커리어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해당 교육프로그램은 6월까지 극동대학교, 김천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 서울과기대학교, 동강대학교, 을지대학교 등 6개 대학교가 방문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동강대학교 안경광학과 2학년 학생은 “시설과 식사, 수업내용이 훌륭하였으며, 수업방식이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교과서에서 보지 못한 소프트렌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아큐브 교육팀 장영은 매니저는 “1학기 동안 약 500여명 정도의 안경광학과 학생과 소통을 하며 미래 안경계의 주역들에게 더욱 큰 기대를 하게 되었다. 하루가 달리 변화하는 앞선 콘택트렌즈 기술에 보다 젊은 안경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건강한 시력을 제공하는 시력 전문가로서 커리어를 쌓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아큐브 교육팀은 2학기에는 나머지 산학 협력 10개 대학에 대해 순차적으로 견학 및 방문 특강이 진행할 예정이며, 2019년 1월 중 NOW (New Optometry Workshop) 신입안경사 워크샵을 통해 졸업반 안경광학과 학생들과의 교류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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