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D Korea 국제지부(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 이사장 신효순)는 ‘8월은 시기능과 학습인식의 달’을 맞이하여 7월18일 부산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에서 읽기나 학습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 내용으로는 시기능효율이상과 시각정보처리이상을 판별하기 위하여 눈의 초점기술과 안구협응기술, 안구운동기술, 시지각기술, 시각운동통합기술, 시각인지발달기능, 융합기능과 입체시기능을 평가하였다. 눈증상 선별도구 (COVD-QOL)를 사용하여 불편한 정도가 더 심한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각 대상자별 약 2시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COVD 국제지부 회원 17명이 이번 봉사활동에 재능기부를 하였다. 
많은 수의 똑똑한 어린이들이 일반교육이나 특수교육으로 한글을 익히거나 책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학습활동에서 고전하고 있다. 신효순 박사는 “학습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시기능이상은 학령기 어린이의 약 25%에서 발생하고 있어 (미국공중보건협회), 책 읽기를 싫어하고 숙제하기를 힘겨워하는 어린이들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들이 주의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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