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가 필리핀 세부에서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일 필리핀 하계 어학연수에 참여한 원광보건대 해외봉사단 50명을 주축으로 진행됐으며 전영윤 보건의료학부 학부장과 필리핀 세부 살링방온 의원, 바랑가이 캡틴, 원광글로벌교육센터 임직원 등도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현지 공공기관의 추천을 받은 극빈층과 소외계층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봉사단원들은 ▲시력 측정 및 안경 맞춤 봉사 ▲구강 위생교육 및 치약칫솔 기부 ▲학용품 및 가방, 헌옷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영윤 학부장은 “해외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 이웃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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