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활동량·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 … 눈 보호에도 제격

최근 다양한 경제분야에서 ‘키즈(kids)산업’이 새로운 매출 창출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랜 저출산 기조로 어린이고객 수가 계속 감소해 고부가가치 창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데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부모들이 자신들의 소비를 줄여서라도 자식들을 위한 지출은 아끼지 않으려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경기침체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키즈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고부가, 고기능’ 전략은 수년전부터 줄어드는 어린이 고객수 감소세를 고민해 오던 안경업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학기 시즌을 맞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상에 없던 광학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있는 칼자이스비전코리아(대표 최익준, 이하 자이스)가 지난달 론칭한 ‘자이스 근시관리 렌즈 솔루션’이 어린이의 시력보호 및 건강한 시생활 제공은 물론 함께 내방한 부모들에게 안경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으며 안경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자이스 근시 관리 렌즈 솔루션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말 그대로 시력저하로 학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 아이들의 근시를 완벽하게 관리해주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안경 착용 자세값을 렌즈 설계에 반영하고 자이스 프리폼 기술로 구현하여 아이들에게 더욱 특화된 렌즈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활동량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자이스 마이오비전’과 ‘자이스 마이오키즈’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눈 보호에도 탁월하다.
근래 여러 미디어를 통해 보도됐듯  바깥 활동이 적은 요즘 아이들에게 일정 시간의 야외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적당한 시간을 야외에서 보내는 것은 몸에 이로운 호르몬 분비와 성장에 도움이 돼서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25세 이상의 어른보다 자외선에 7.5배 더 많이 노출된다는 연구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 지나친 야외 활동은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눈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자이스는 굴절률에 상관없이 모든 자이스 플래스틱 RX 렌즈에 자외선 완전 차단 기능을 제공해 자이스 근시 관리 렌즈 솔루션을 착용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변색 렌즈로도 구입이 가능한 점도 매력적이다.
앞서 언급했듯 아이들은 어른보다 자외선에 더 많이 노출된다. 강한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어른들은 쉽게 눈을 감지만, 눈 근육이 미성숙한 영유아는 눈을 감는 반사동작이 굼뜨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에 따르면 이런 이유로 눈은 18살 이전에 평생 노출되는 자외선의 절반 이상을 쬔다고 하는데, 자이스 근시 관리 렌즈 솔루션에 변색 옵션을 적용하면 선글라스와 일반 안경을 바꿔 착용하는 것에 미숙한 어린이들도 자외선과 눈부심으로부터 간편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칼자이스비전코리아 관계자는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어린이용 기능성 렌즈가 아직 활성화되지 못했다. 달리 보면 그만큼 잠재성장력이 큰 시장이라 할 수 있다”며 “자이스는 앞으로도 안경렌즈는 유통이 아닌 메디컬 수준의 정밀산업이라는 기본철학을 철칙으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솔루션 제공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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