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판매 1위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열린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발달장애 선수들에게 안경렌즈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은 스포츠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신체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 적응 능력을 키우는 대회다. 에실로코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시력 교정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표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2002년부터 ‘오프닝 아이즈(Opening Eyes) 프로그램’을 통해 시력 교정 렌즈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9개 종목, 약 19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3일간 개최됐다. 특히 17일에는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발달장애 선수 8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34차 선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에실로는 눈 검진, 구강 검진, 발 검진, 유연성/균형 검사 등 건강 검진에 필요한 고굴절, 중굴절 렌즈 600조를 후원했다.
에실로코리아 관계자는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이 필요하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를 누릴 수 있도록 에실로는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의 눈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