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본부 정책 조언 및 소통 채널 역할 …“오랜 경험과 연륜 적극 활용”

안경사업부 내 3개 브랜드(일공공일 안경콘택트, 안경나라, See channel)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안경체인 ㈜토마토디앤씨가 가맹점과 본격적인 거리 좁히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토마토디앤씨 가맹본부는 지난달 22일 대전역 인근 모임공간국보에서 제1회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발족한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가맹본부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조언하고, 각 지역 대표 가맹점으로서 지역 가맹점들의 의견을 수렴 후 전달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상생하기 위한 소통창구로서 맹활약하게 된다.
가맹본부 임직원과 전국 24개 가맹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후 4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석자에 대한 소개로 막을 올렸다. 이어 황상엽 대표가 직접 2018년 상반기 사업실적 및 하반기 추진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주도하며, 올초 2월 ‘신년수주회 및 경영회의’에서 가맹점주들에게 약속한 사안들에 대해서 진행사항을 하나하나 짚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하반기 추진사업을 발표하는 시간에는 향후 ㈜토마토디앤씨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계획이 공개됐으며, 가맹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 추진 사업의 효과를 보다 극대화하고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그 다음으로 이달 6일부터 전국에 송출되고 있는 IPTV광고에 대한 보완 및 향후 운영 관련 방향 설정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토의시간 초반 일공공일 안경콘택트와 안경나라 각 브랜드로 2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돼 현재 각 브랜드별로 1개의 에피소드가 송출되고 있는 IPTV광고가 광고를 시작한지 20여일만에 전국의 소비자 약 1000만명 이상이 시청했다는 데이터가 발표돼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광고 영상을 보다 많은 채널과 소비자에게 노출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오후 6시 행사가 완료 후 행사장 근처 식당으로 이동해 두 시간으로는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추가적 소통과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친목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한 한 가맹점주는 “지금까지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안경원을 20년 이상 운영했지만 올해처럼 가맹본부가 적극적으로 가맹점과 소통하고, 혁신적으로 업무를 추진 및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처음 보았다”며 “이런 노력에 너무나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 가맹본부의 달라진 모습에 신뢰감과 함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토마토디앤씨 가맹본부 관계자도 “처음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만큼 가맹점과의 지속적인 스킵쉽을 통해 가맹본부와 가맹점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좋은 모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기존과 달리 가맹본부만의 생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보다 우리업계에서 오랜 경험과 연륜을 쌓아 오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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