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 운전에 특화 …다양한 노하우로 접근성 크게 높혀

수준 높은 품질의 제품 공급과 미래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꾸준하게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케미렌즈(대표 박종길)가 다음달 10만원대의 고기능성 드라이빙 렌즈를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 업계 최초로 10만원대 노안용 누진다초점 제품 출시에 이은 케미렌즈의 야심찬 후속작으로, 기존 누진렌즈 및 드라이빙 렌즈가 시장에서 보통 20~40만원대의 다소 높은 가격에 형성돼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국내 안경렌즈 시장 저변확대 및 고부가가치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미렌즈의 이번 신제품의 제품명은 ‘X-드라이브’로 확정됐다.
다양한 신기술 및 노하우 접목으로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운전하기에 매우 편한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 됐다. 또한 밤 운전을 방해하는 가로등과 차량 전조등 빛의 눈부심과 번짐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야간 운전에 필수적인 안경렌즈의 가시광선 투과율이  97~98% 이상이어서 전방의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근래 다양한 기능성 제품군 중에서도 드라이빙 렌즈의 매출 증가세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매년 렌즈의 기능은 더하고 가격은 뺀 가성비 높은 제품을 론칭해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온 케미렌즈까지 오랜 준비과정 끝에 관련 제품을 출시한 만큼 기존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케미렌즈는 업계 처음으로 10만원 중반대의 누진다초점안경렌즈 `매직폼 애니원 (MF-Anyone)’을 출시했고, 지난 6월에는 30~40만원대의 고가인 스포츠 고글 전용 개인맞춤 렌즈를 20만원대로 낮추어 공급했다. 경기 불황으로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장기간 축적해온 신기술 및 노하우로 렌즈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며 “이번 제품이 국내 안경렌즈 시장 확대 및 안경사분들이 불황을 이겨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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