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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조사 대표들 2019년 로드맵
“새해에는 새바람 기대, 시장활성화 위해 안경원과 같이 뛴다”
2018년 11월 09일 (금) 09:30:07 한국안경신문 opticnews@webmasrer.co.kr

고객을 직접 대면하며 정확한 검안과 함께 제품관련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안경사가 우리업계의 첨병(尖兵)이라면, 안경렌즈 제조사들은 든든한 본진(本陣)이자 지원군이다.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제공은 물론 안경사의 실력향상 및 대소비자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을 뿐만아니라, 매년 새로운 기능의 혁신적 제품 출시로 국내 안경렌즈 시장이 양적 성장 및 질적 업그레이드를 이룰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중추를 담당하고 있어서다. 이에 한국안경신문은 창간 17주년을 맞아 국내외 제조사들의 대표들에게 내년 국내 안경렌즈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주안점 그리고 현재 준비중인 핵심사업 및 포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우리 안경업계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안경인 모두가 국민의 안 건강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면 업계의 발전과 성공을 이끌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최근 우리 안경업계에서는 과당경쟁에 따른 가격파괴 행위와 이에 따른 유통 질서의 혼란이 연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와 같은 최저가 시장공략 정책이 불법은 아닙니다만, 함께 나아가는 업계 내 공동체 의식과 상생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임은 분명합니다. 결국 가격할인에 나서는 일부 업체는 얼마간 수익을 얻게 되겠지만 다른 수많은 업체에게 그 피해가 돌아가게 되며 정상가로 판매하는 안경원의 소비자 신뢰가 하락하는 등 안경산업의 전체적인 기틀이 붕괴되는 현상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데 큰 문제가 있습니다.
이처럼 제 살을 깎는 과도한 경쟁보다는 업계의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원칙과 질서를 준수하며, 상생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저희 호야는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는 안경원이고 안경원이 성장해야 호야가 성장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습니다. 안경원과의 신뢰 구축을 가장 중요한 사업 과제로 삼고 안경원, 나아가 업계의 잠재적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한국호야렌즈 이선배 대표


   
국내 안경렌즈 시장은 수량적으로는 이미 정체되어, 더 이상 수량적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운 시장임이 틀림 없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케미렌즈는 글로벌 시장 정보를 통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안경 업계가 발전하고 질적 성장을 위한 가치가 높은 제품들은 꾸준히 출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X-드라이브’라는 운전용 안경렌즈가 있으며, 이 렌즈는 기존 착색방식 드라이빙 렌즈 단점인 야간운전에 낮은 투과율로 불편했던 환경을 개선하여, 코팅설계방식으로 기능을 구현, 아주 높은 투과율로 주간 및 야간 모든 운전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렌즈로 케미렌즈에서 가장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 되겠습니다.
또한 한국시장이 주변 국가에 비해서 누진안경 착용률이 낮은 가장 큰 이유가, “가격적 부담과 누진안경 착용 시 나이 들어 보이기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에 가격부담을 줄인 ‘매직폼 애니원’부터 프리미엄 누진의 ‘매직폼 모바일’ 등… 누진렌즈 가격대를 다양화하여,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다가 갈 수 있도록 시장 환경을 만들었으며, 최근 대국민 누진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한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장에,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이러한 부가가치가 높은 ‘X-드라이브’ 렌즈와 같은 기능성렌즈 그리고 무한 잠재시장의 누진렌즈가 미래의 시장이 아닌가 생각되며, 시장보다 한발 빨리 준비 하는 것이, 우리 안경원 비즈니스에 경쟁력을 더 할 수 있겠습니다.

케미렌즈 박종길 대표

   
현재의 한국 안경렌즈 시장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정체성의 혼란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업이나 사회도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변화 과정이라는 진통을 반드시 수반하게 됩니다. 과거에 익숙했던 인식이나 실행 방식 등이 더 이상 과거와 같은 퍼포먼스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것들이 밀려올 때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기존의 방식을 유지하는 것, 기존의 방식을 유지하되 새로운 것을 병행하는 것, 온전히 새로운 것으로의 변화를 시도하는 것. 현재 우리나라의 안경 시장은 안경사들에게 앞으로 당신은 이 중 어떤 길을 가고 싶은지에 대해 선택하라고 요구하는 것만 같습니다. 많은 안경사 선생님들이 향후 나의 안경원의 정체성을 어떻게 포지셔닝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고 있는 과정에 서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 동안 한국의 안경 시장은 상당한 혼란기와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힘든 과정을 거치는 동안 우리 시장은 훨씬 더 발전하고 성숙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독립 안경원은 나름대로의 전문성과 차별화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유니크한 색깔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예를 들면 안경원에서 모든 안경렌즈를 취급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분야를 강조함으로써 누진 전문 안경원, 스포츠 전문 안경원, 어린이 전문 안경원 등 그 분야의 전문 안경원으로 포지셔닝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나의 안경원을 어떻게 포지셔닝 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고민에 대한 답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것은 비단 안경원만의 과제라 할 수 없습니다. 이 산업군 전반에 걸친 유관 업체, 기관도 각자의 자리에서 안경사가 이 과제를 풀어나가는 데 조력자가 되어야 합니다.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하고 현실적인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그리고 그것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을 통해 안경원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안경렌즈의 경우 완제품이 아닌 반제품으로, 안경사와 제조업체 간의 신뢰와 협업이 소비자 만족에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더 중요한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경사 선생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한국 시장이 갖고 있는 잠재성, 특히나 전체 인구의 45%가 45세인 노령화 사회에서 우리 업계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입니다. 그 시장을 만들어 낼 주인공들인 우리 안경사 선생님들께서 우리 업에 대한 소명의식과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지금의 이 도전들을 슬기롭게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합니다.

에실로코리아 소효순 대표

   
다사다난 했던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먼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안경사분들이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 대명광학도 진정한 동반파트너로서 끝까지 같이 하겠습니다.
근래 우리나라 안경렌즈 시장을 살펴보면 그동안 내재돼 있던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발현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경렌즈 전체 매출에서 누진다초점 렌즈 및 기능성렌즈 등 고부가제품의 비중이 증가한 안경원들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예입니다. 조금은 역설적이지만 경기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안경사분들이 안경렌즈에 집중하면서 그동안 우리업계의 숙원이었던 전문화 및 세분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추세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에 대명광학은 100년 이상 신뢰할 수 있는 품질력으로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펜탁스의 다양한 제품라인과 뛰어난 가성비를 중심으로 안경원의 매출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거리도 좁혀나갈 수 있도록 뛰겠습니다. 앞으로 안경원의 지속적인 발전은 물론 업계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대명광학(주) 이정호 부사장


   
앞으로의 시장에서는 밀려오는 저가 상품과의 과도한 경쟁과 마케팅 속에서 각자의 제품들을 어떻게 홍보하고 또 어떻게 인정받을 수 있는지에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지만 안경 렌즈가격은 계속 떨어지는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제조사들과 안경원들 그리고 그 안에 종사하고 있는 모두가 제품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소비자를 위한 제품 개발 그리고 정확한 정보 전달 및 처방 등, 그야말로 기능과 실속에 모두 충실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을 맞아 앞으로 한미스위스광학은 시장의 트렌드를 쫓기 보다 안경사분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업을 목표로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소 느리게 보일 수 있지만 오직 안경원과 고객들을 향해 쉬지 않고 정진하는 한미스위스광학을지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한미스위스광학(주) 진재홍 대표

   
국내 안경원의 수가 인구대비 다른 나라에 비해 더 많은 우리나라의 시장상황과 4차산업 등의 여파로 인한 소비자의 정보력 증가 및 기존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향후 안경원이 나아가야 할 길은 자명하다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기능성렌즈 및 누진렌즈 등 고부가가치 제품 처방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많은 안경사분들이 체감하고 계시겠지만 안경원 운영비는 매년 상승하고 있음에도 많은 안경제품의 객단가는 가격경쟁 과열로 계속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판매처 다변화 및 라식인구의 증가 등으로 내방고객수 역시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박리다매식 판매나 유통중심의 영업정책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로 이미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 업계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안경사분들은 단순한 판매가 아니라 전문가로서 고객의 안 건강 상태 및 시습관 등에 따라 안경을 처방하고 고객의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하며, 제조사 역시 멋지고 신뢰성 높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안경사분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소모비전 역시 2019년 맥스트리머, 독일의 명품 브랜드인 로덴스톡과 슈나이더 그리고 해외에서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는 닥터소모 등 보유 브랜드를 통해 안경원의 진정한 상생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소모비전 신승종 대표


   
매월, 안경원에서 마감을 하며 피부로 내수의 하향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 특히 경제 활동 인구의 감소로 성장둔화는 계속해서 안경 렌즈 시장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비슷한 제품 구조와 동일한 판매 방식은 더 이상 소비자를 매료시킬 수 없습니다. 이러한 기존 방식을 고집할 경우, 소비자에게 ‘또 하나의 그저 그런 안경원’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정체되어 있는 시장 상황과 치열한 경쟁 구도를 인지하고 ‘내 안경원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향과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정확히 알고 차별화를 꾀하는 안경원을 위해 자이스는 ‘내방객 증대를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기존부터 자이스가 지향해 오던 ‘안경사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과 결합하여 좋은 시너지를 낼 것입니다. 이처럼 자이스는 안경원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공동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칼자이스 비전코리아 최익준 대표

 

   
국내외 기관들이 잇따라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2%대로 하향 조정하는 가운데, 최근 국책연구기관인 KDI도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낮추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안경업계 또한 예외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인구 감소, 특히 학년층 및 시력교정수술 증가 등의 외부적 요인에 더해 안경원들의 가격경쟁 속에서 고임대료, 고임금 그리고 저마진 구조로 인해 최근 안경원은 개업되는 매장수 만큼 폐업되고 있습니다.
제품의 질은 향상되는데, 오히려 가격은 하향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희 데코비젼은 안경원에서의 브랜드 가치 요구가 더 높아 질 것으로 예상하고 ‘니덱 사업부- 니덱 렌즈’에서 일본 니덱社의 인공망막기술을 바탕으로 한 클라비스 누진, 기능성 렌즈 라인업을 구성했고, 또 기능에 기능을 더한 니덱 시그니쳐 O.C( 색필터 )렌즈를 인공광원에 특화 될 수 있도록 UV-MAX 기술을 접목시켜 선보이면서 색 렌즈에 대한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습니다. 여기에 안경원이 기능성 렌즈로 고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12월 데코 드라이브렌즈 출시를 준비 하고 있는데, 이런 노력을 발판으로 상생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데코비젼 유상훈 대표

 

   
익히 피부로 체감하고 계시겠지만 근래 국내 경제에 대한 위기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안경업계의 경우 대외적인 상황이 호의적이지 않은데다, 공급과잉 구조까지 심화돼 그 어려움이 더욱 크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급속한 인구구조의 변화로 양적 성장이 더 이상 불가능 한 상황에서 이제 제조사 및 안경원들이 질적 발전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안경계 여러 분야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중에서도 우리 업계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계신 안경사분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씨월드광학도 보다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공급과 시장의 발전을 촉진하는 제품 출시로 안경원의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제조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씨월드광학 정영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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