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학기기 전문기업 포텍(대표 고안수)이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지난달 2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최한 ‘대전스타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에서 스타기업 15개 업체 중 하나로 꼽혔다.
대전 스타기업은 높은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창출 역량이 우수한 지역기업을 대전시가 선정하는 행사로 동반성장을 위한 대대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포텍을 포함해 선정된 스타기업 15개사는 3년간(최대 5년) 지역스타기업으로 지정돼, 첫해에는 기업성장 컨설팅에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대출한도 증액, 해외 바이어 초청·연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수출성공 패키지사업으로 홍보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고, 2019년도에는 상용화 R&D 사업도 연 4억원씩(지원금 3억 원+자부담1억원) 2년간 최대 8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우수기업 중 매년 15개사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향후 5년 동안 7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중 10개사 정도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250명의 신규 청년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포텍이 진행한 A/S 트레이닝에서는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포텍에서 생산되는 제품 전반에 대한 강의와 A/S 기술교육, 실제 포텍 제품의 연구개발과 생산이 이뤄지는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져 바이어들의 제품 이해를 돕고 긴밀한 협력 관계 유지를 약속했다.
포텍은 2002년 설립된 이후 중국, 인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90여 개 국에서 성능 및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2004년 300만불 수출탑 수상, 2006년 500만불 수출탑 수상 등 국내 강소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안정적으로 다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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