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패션옵티칼 권중기 대표가 영천시장학회에 4년째 기탁을 해오고 있어 화제다.
영천시장학회는 지난해 12월 31일 2019년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초·중학생 44명으로 구성된 어학연수단은 글로벌 인재양성의 큰 꿈을 안고 4주간의 어학연수를 위해 필리핀 클락 지역으로 출발했다.
이 사업은 2014년 시작해 올해 6기를 맞아 현재까지 274명의 지역내 초·중학생들을 배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필리핀으로 4주간 어학연수를 떠나 개인의 영어실력에 맞는 1:1 레벨수업과 3-6명 그룹수업에 집중 참여하는 어학연수와 함께 봉사활동, 민속촌방문등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지정기탁을 해 오고 있는 숨은 기탁자가 있다. 바로 금호읍 출향인으로 대구 북구 침산동에서 안경제조업을 하고 있는 포에버패션옵티칼의 권중기 대표다.
2016년도 사업부터 4년째 기탁한 권중기 대표는 “후배들이 많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 내실 있는 장학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자신의 꿈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연수기간 동안 최대한의 집중과 노력을 쏟아 붓길 바라며 건강하게 잘 다녀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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