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오피락스 판매 및 안경원 위해 에실로코리아 전 거래처 대상 혜택 증정

에실로코리아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019년 어린이 눈 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세계 판매 1위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019 어린이 눈 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에실로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으로 안경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눈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의 근시 환자는 총 129만5906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14세 환자가 30만6542명으로 가장 많았고, 5~9세가 24만344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 환자 중 5~14세의 어린이 근시 환자가 절반에 가까운 42.4%를 차지한 것이다.
이렇게 어린이 근시 환자가 늘어난 이유는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연령이 점차 어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스마트폰을 눈 가까이에 두고 오랜 시간 보는 습관이 어린이 근시를 유발해 멀리 있는 사물을 잘 볼 수 없게 만든다. 어린이 근시가 시작되면 향후 고도 근시로 이어질 수 있고, 악화될 경우 향후 녹내장, 망막 박리 등의 심각한 안구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에실로 마이오피락스(Myopilux)는 어린이들의 안구 특징과 안면 구조, 평소 시습관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설계해 어린이 근시 진행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렌즈다. 특히, 누진다초점렌즈의 원리를 적용해 근시를 교정할 뿐 아니라 원시로 인한 눈의 피로까지 줄여 준다. 에실로가 7~13세 아동 87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연구를 진행한 결과, 마이오피락스 착용 시 근시 진행 속도가 최대 62%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페인은 1월2일부터 3월30일까지 에실로코리아의 전 거래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19년 1분기 중 마이오피락스 상위 판매처 100곳을 선정하여 해당 안경사의 이름으로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실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안경사 분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지킬 뿐 아니라, 기부를 통해 국내 어린이들의 더 나은 생활에 일조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또한 안경원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안경사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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