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가 자유롭게 자신의 역량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스타비젼(대표 박상진) 오렌즈가 글로벌 인재로 도약하는 오렌즈 아카데미 2기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지난 1월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4층 베를린 홀에서 열린 오렌즈 아카데미 2기 채용면접은 기존의 일반화된 1대1 대면면접에서 벗어나 조별과제 PT, 게임 레크레이션 등을 통한 단체 면접 등을 통해 인재를 선발해 눈길을 끌었다.
단체 면접은 오전과 오후에 거쳐 진행됐다. 오전에는 개인별 성향평가(DISC)와 콘택트렌즈 관련 필기를 진행했다. 개인별 성향평가를 통해 성향이 비슷한 그룹별로 조를 구성해 면접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면접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점심식사 후 오후부터 본격적인 면접 시간이 이어졌다. 개인별 자기소개 시간에는 지원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지원동기, 비전 등을 조원들과 공유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도 면접관들은 지시를 내리거나, 적극 참여하기보다는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 멀리서 지원자들을 지켜보고 개개인의 성향과 역량을 파악하는데 집중했다.
다음으로는 조별과제 PT시간으로 조별로 ‘6박7일 여행계획’을 짜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각 개개인이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 자연스럽게 구분되며, 이는 곧 오렌즈 아카데미 채용시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직무분야를 판단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외부 초빙한 강사가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단체면접을 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간은 모두 긴장을 내려놓고 신나게 게임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면접이 진행되어 면접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지원자들도 모두 그간의 긴장감을 내려놓고, 게임에 열중하며 자연스럽게 즐기는 모습이었다. 지원자들의 뜨거운 열기에 영하의 추운 날씨에 켜 놓은 난방을 끄다 못해 에어컨을 키는 진풍경이 벌어질 정도였다.
오렌즈아카데미 김철홍 차장은 “대면 면접은 모두가 긴장한 상태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그 순간만큼 면접관을 속일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또한 경직되어 유능한 지원자가 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여지도 크다”며 “이번 면접은 이러한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 오늘 면접관들은 모두 캐쥬얼 복장을 착용했다. 이는 지원자들이 경직된 면접장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의 면접장에서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면접은 점수를 매겨 탈락자를 선별하기 보다는 각 지원자가 어느 직무에 더 잘 맞는 성향과 역량을 가졌는지 알아보는 시간이라는 개념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번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오렌즈 아카데미 2기는 오렌즈 아카데미의 핵심교육은 기초교육, 직무교육, 실무교육 과정을 거친다. 교육과정을 거친 오렌즈 아카데미 검안사는 오렌즈 매장, 안과 및 안경원 렌즈 파트, 렌즈 전문점 컨설턴트, 콘택트렌즈 강사, 오렌즈 해외 매장, 콘택트렌즈 상품기획 및 개발, 콘택트렌즈 연구소, 콘택트렌즈 마케팅 등 국내 및 글로벌 콘택트렌즈 관련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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