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 김요섭씨 수석… 새내기 안경사 1395명 배출

제31회 안경사 면허 국가시험의 합격자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1월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31회 안경사 국시 합격자 명단을 공고했다.
국시원에 따르면, 구랍 12월22일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전국 8개 지역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 제31회 안경사 국시 결과 전체 1817명의 응시자 중 1395명이 합격하여 76.8%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안경사 국시 합격률은 지난 30회 시험 합격률인 74.9%%보다 2%P 상승한 소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합격자 수 역시 1338명이었던 30회 시험보다 57명 늘어난 1395명으로 나타났다.
응시인원도 지난해 1787명에서 1817명으로 30명 늘어나며 지난해 1800명 아래로 떨어진 수치에서 다시금 1800명대를 회복했다.
이번 제31회 안경사 국시 수석합격의 영예는 전북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 김요섭씨에게 돌아갔다.
수석을 차지한 김요섭씨는 이번시험에서 250점 만점에 248점(99.2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응시자중 최고의 점수로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안경사 시험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와 ARS(060-700-2353)를 통해 발표되고 있어 개별 확인 가능하다.
동시에 국시원에서는 응시인원 인터넷 접수자에게 문자메시지로도 합격여부를 알렸다.
국시원 측은 “안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공고했으며 결격사유가 있을 경우 합격이 취소된다”며 “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90일 이내에 행정심판청구 또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경사 국가면허시험과 함께 지난 12월22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 25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8년도 제46회 방사선사, 제42회 영양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도 지난 10일 국시원을 통해 합격자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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