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안경사협회 울산시안경사회(회장 권순우)는 지난달 21일 울산시 옥동 문화뷔페에서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의 주요 안건은 2018년 사업 및 회무경과 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 예산(안) 심의였다. 정기대의원 총회 자리에서 권순우 회장은 “우리 안경업계는 인구대비 기하급수적인 안경원의 증가와, 시력교정수술, 출산율의 저하등으로 인한 수요층의 급감으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 일부 극소수 안경사들의 도를 넘는 출혈 경쟁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안경원들이 존폐의 기로에 서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또한 정부의 일부 부처에서 규제제한철폐라는 미명하에 추진중인 저도수 근용안경, 콘택트렌즈 등의 인터넷 판매허용을 국민 편익증진이란 단순한 논리로 국민들의 안보건은 아랑곳없이 계속해서 밀어 붙이는 등 대내외적 위기와 도전이 올해 2019년에도 장벽처럼 우리 앞에 놓여져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안경사의 사회적 위상제고와 업권의 신장은 우리조직 밖의 누군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다. 우리 스스로 안보건 전문가의 한 사람으로서 고도의 전문성을 준비하고 갈고 닦아 한 점의 안경이라도 단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기술과 감성과 열정을 담아서 최고의 안경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합리적인 정당한 가격을 청구한다면 국민들이 생각하는 안경사라는 직역에 대한 생각도 바뀔 것이고 거기에 따른 경쟁력 또한 제고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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