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수 기업과 협업 통해 글로벌 도약… 현지 시장 공세

스칸디나비아 감성의 아이웨어 브랜드 카린(CARIN)은 지난 1월25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OPTI(뮌헨 국제 광학 전시회)에 참가했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주요 국가의 유수의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전시회에 카린은 독일 디스트리뷰터와 함께 참가해 현지 시장 공세에 나섰다.
OPTI에서 첫 선을 보인 2019년 컬렉션은 고퀄리티의 풀-메탈 중심 안경라인과 보다 가벼워진 메탈 소재, 다채로운 컬러가 돋보이는 렌즈 조합의 선글라스가 단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현지 바이어들은 카린 특유의 편안한 착용감을 최고의 장점으로 뽑으며, 부스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뉴트로’ 콘셉트를 반영한 투브릿지형 프레임과 태양을 모티브로 한 ‘선라이즈’ 시리즈의 캣아이형 콘셉트 아이템이 세계 여러 나라 바이어들의 호평을 얻었으며, 트렌드에 부합되는 디자인으로 인정받아 선주문이 이어졌다.
이번 OPTI 전시회는 현지 디스트리뷰터와의 협업을 통해 전시회를 진행, 카린의 뉴트로 감성을 담은 틴케이스와 브랜드 엠블럼인 ‘달라홀스’를 상징하는 쿠키를 함께 제공했다. 이는 부스를 찾은 여성 바이어 및 인플루언서들에게 큰 호응을 끌며 마케팅적 강점 또한 선보였다. 주변 국가인 베네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와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기존에 전시회에 참여하지 않던 스칸디나비아 에이전트들과의 교류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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