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본부 수는 계속해 증가 … 안경계는 8년10개월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평균 영업기간은 7년2개월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을 상가정보연구소가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종 중에서 외식업이 5년11개월로 가장 짧았으며, 반대로 도소매업이 10년10개월로 가장 길었다.
안경업이 포함된 서비스업은 7년6개월이었다.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외식업의 경우 패스트푸드가 7년3개월로 가장 긴 가운데 한식 5년3개월, 분식 5년6개월, 중식 5년3개월, 일식 4년10개월 서양식 4년11개월이었다. 이밖에 치킨과 피자는 각각 7년이었으며, 제과제빵 6년7개월 커피 5년10개월 등 이었다.
또한 도소매업의 경우 종합소매점이 17년4개월로 가장 긴 가운데, 화장품 16년9개월, 편의점 12년9개월, 식품 7년9개월, 농수산물 7년7개월이었다. 의류/패션은 6년2개월로 가장 짧았다.
마지막으로 서비스업은 약국이 20년3개월로 가장 긴 가운데 교육(교과, 외국어), 자동차관련, 이사가 10년 이상으로 상위에 랭킹됐으며, 반대로 임대가 2년11개월, 배달 2년6개월, PC방이 4년4개월로 하위에 랭킹됐다. 안경업은 8년10개월로 조사됐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가맹본부 수는 전년 4631개에서 5.4% 증가한 4882개로 조사됐으며, 브랜드 수는 5741개에서 6052개로, 가맹점수는 23만955개에서 24만3454개로 각각 늘었다.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맹본부 수는 외식업이 3617개(74.1%), 서비스업 964개(19.7), 도소매업 301개(6.2%)이며, 브랜드 수는 외식업 4567개(75.7%), 서비스업 1158개(19.1%), 도소매업 327개(5.4%), 가맹점수는 외식업 11만7202개(48.1), 서비스업 7만1230개(29.3%), 도소매업 5만5022(22.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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