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 논문 발표 및 축하패 전달… 전인철 동문회장 재임키로

을지대학교 대학원 안경광학과 동문회(회장 전인철 박사·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 학과장)가 지난달 15일 서울 루프탑 노네임에서 대학원 교수 및 동문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전인철 동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업계는 불황과 경기 침체로 가격경쟁이 극대화 되어가고 있고, 대학은 입학자원의 축소로 입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시기다. 안경사의 전문성 강화와 위상 제고를 위해 동문들의 역할이 중요하니 끊임없는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마기중 교수(을지대학교 안경광학과 학과장)와 이군자 교수는 각각 축사를 통해 “대학에서 전임 및 외래교수로, 업체의 교육 담장자로, 안과와 안경원에서 임상전문가로 자리매김 해 나가는 동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혼자 힘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없을 때 동문들과 함께 하면 더 좋은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늘 곁에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테니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꼭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동문회 식전 행사로 당일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온 박사 1명과 일반석사 2명 및 을지대와 케첨대 공동학위 과정의 학위논문(표 참조) 발표에 이어 학위수여를 축하하는 축하패 전달이 있었다. 1부 행사에서는 재무보고 및 감사보고 등 정기총회를 비롯한 신입생과 재학생 소개가 있었으며 2부에 만찬과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임 동문회장 선출에서는 전임인 전인철 동문회장이 재임되어 2년간의 임기를 더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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