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진 바로 알기 캠페인’ 론칭 … 80여 명의 기자들 열띤 취재경쟁 눈길

세계 판매 1위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가 지난 6일 ‘2019 에실로 기자간담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올해가 세계적인 브랜드 ‘바리락스’가 탄생 60주년을 맞는 해이자, 2017년부터 계속돼오고 있는 변색렌즈 시장확대를 위한 소비자 캠페인을 비롯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 안경산업의 고도화를 이끌고 있는 에실로코리아의 국내 누진시장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전략과 방안을 공유하는 뜻 깊인 자리인 만큼 다양한 매체의 약 80여 기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실로코리아 역시 국내 누진 시장 현황을 시작으로 누진에 대한 소비자의 편견 및 올바른 정보의 필요성 그리고 시장 확대의 해법으로 소비자의 인식 개선을 목표로 ‘누진렌즈 바로 알기 캠페인’ 론칭을 제시해 참석한 기자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오전 10시 45분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행사는 바리락스의 지난 60년간 역사와 혁신 스토리를 담은 동영상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에실로 아세안 & 한국 지역 총괄 사장 박유경 대표가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으로 인해 현대인의 시습관이 변화고 있음을 설명하고, IT 기기의 확산으로 인한 초기노안 인구 증가에 더해 인구구조의 변화로 누진렌즈 처방 대상자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노안은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불편해도 참는다’는 소비자들의 잘못된 인식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스피치를 진행했다. 이후 에실로코리아 소효순 대표가 연자로 나서 국내 누진렌즈 시장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지난 2년 동안 라이프스타일과 가격대에서 소비자의 선택 폭 확대를 위한 제품라인 강화, 소비자 누진렌즈 착용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안경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투자 그리고 그 연장선으로 올해부터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를 메인 주제로 누진렌즈 바로 알기 캠페인 론칭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특히 그는 누진렌즈에 대한 대중들의 오해를 해소하고 다양한 혜택을 알려 진입장벽을 낮추고자하는 캠페인 성공을 위한 방법으로 보다 적극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과 소비자 체험 확대, 초기 노안이 오는 40대 고객의 동기 부여를 위한 마케팅 그리고 소비자의 누진렌즈에 대한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누진렌즈 전문가 육성 교육 강화를 강조하며 의지를 들어 냈다.
이후 에실로 R&D 세바스찬 프리커 선임연구원이 마이크를 넘겨 받아 세계 광학의 진보를 이끈 에실로의 기술력 및 소비자 만족도를 최고로 하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 등에 대한 세션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 막바지에서는 바리락스 전속 모델로 활동중인 배우 차승원씨가 참석해 소감을 전했다. 차승원씨는 “60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초 누진렌즈 바리락스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누진렌즈의 혜택을 알리고 다이나믹하고 즐거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 공감하며, 많은 분들이 누진렌즈를 통해 생활의 활기를 더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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