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택트렌즈 이론

Q. RGP렌즈의 처방에서 피팅

A. RGP렌즈 처방

1. RGP렌즈의 재질 및 구조와 특징
1) RGP 렌즈의 구조
일반적인 렌즈의 직경은 7.5mm~ 10.6mm, 광학부 직경(Optical Zone Diameter : OZD)은 렌즈 직경의 65~85%를 차지한다. 하지만 환자의 각막 굴절력이 적은 경우나 동공이 큰 경우에는 크게 만들기도 한다. 블랜드는 렌즈 만곡부의 경계 부위를 말하며 제작이 잘 되지 않으면 착용감이 나빠진다. 그러므로 각 회사별 렌즈의 디자인이 다르고, 렌즈 크기도 다르므로 그 렌즈의 특징에 맞는 렌즈를 처방을 하여야 한다.
2) RGP렌즈 재질 및 특성
*PMMA(polymethylmethacryat)
광학적으로 우수하고 재질이 단단하여 침착물이 쉽게 닦는 반면 친수성이 약하며 산소투과성이 매우 낮아 저산소증에 시달리게 된다.
*Cellulose acetat butyrate(CBA)
친수성이 약하며 경도의 건성안 환자등 일부에만 사용 가능하며, 산소 투과성이 낮고 재질이 불안정하며, 잘 휘고 흠집이 잘 생긴다. 또 렌즈 두께가 두껍고 침착물도 잘 생긴다.
*실리콘(Silicone)
산소투과성은 높으나 친수성이 약하다.
*실리콘 아크릴레이트
실록산과 PMMA를 중합하여 만들고, 실리콘의 양이 많을 수록 재질이 약하여 침착물이 잘 생기고, 친수성이 약하여 건조감이 심하다.
*플루오로 실리콘 아크릴레이트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질로 산소투과성이 25~50 정도이면 낮은 편에 속하고, 50이 넘으면 높은편에 속한다.
*연성 불소 중합체
불소만 45~50% 함유하고, 산소 투과성이 높고, 렌즈 표면이 물에 잘 젖으며, 오염물질이 잘 붙지 않지만 값이 비싸고 각막난시 교정이 잘 되지 않는다.
*스티렌
굴절률과 비중이 낮고, 물에 잘 젖으며 강하므로 주로 원추각막이나 부정난시의 교정에 효과적이나 값이 비싸고 파손의 우려가 많다. 클로르헥시딘이 들어있는 세정액으로 사용하면 표면이 뿌옇게 되므로 주의하여야한다.
3)RGP 렌즈의 장단점
*장점
-재질의 산소투과성이 매우 높다.
-렌즈와 각막 사이의 눈물 교환이 원활하다.
-각막 난시 교정이 잘 된다.
-근시 진행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소프트렌즈에 비해 각막과 결막의 합경증이 적다.
-렌즈 표면에 침착물이 잘 생기지 않아 관리가 용이하다.
-렌즈 수명이 비교적 길다.
-건성안 환자도 착용할 수 있다.
-원추각막이나 부정난시의 환자에서도 교정효과가 뛰어나다.
*단점
-처음 착용감이 좋지 않아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렌즈 직경이 작아 렌즈와 각막 사이에 이물질이 쉽게 들어가고, 이로인해 많은 이물감을 호소한다.
-열에 약하여 잘 휘거나 깨질 우려가 있고 흠지빙 잘 생긴다.

2. 렌즈 처방 전 검사
1)문진
렌즈 사용 목적과 동기를 파악하고 나이, 렌즈착용경험, 직업, 눈의 이상 유무, 전신질환 유무 등을 파악한다. 사용 목적이 하루중이나 한주 중이나 한달중에 잠시 착용하기 위함이라면 이는 적응되지 않으므로 처바을 피해야 하며, 노안이 시작되는 40대 이상의 환자에게는 돋보기 처방이 따로 필요하므로 이를 충분히 설명을 하여야 한다. 작업 환경이 먼지가 너무 많거나 건조한 경우에는 렌즈 착용이 사실상 힘들다. 그리고 격한 운동을 하는 경우는 렌즈가 잘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를 주거나 소프트렌즈로 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세극등검사
안검, 결막, 각막, 동공, 수정체의 이상유무를 파악한다.
3)굴절검사
타각적 굴절검사와 자각적 굴절검사를 정확히 하는데, 이는 나중에 렌즈의 곡률을 알면 렌즈 도수를 가하는 자료의 기준이 된다.
4)각막형태검사
KERATOMETRY로 중심부 약 3mm 존 부위의 각막 굴절값을 파악하고, TOPT로 각막의 전체적인 굴절값의 변화를 확인한다. 이때 TOPO의 검사는 7-9mm의 플랫한곳의 곡률을 확인하고 난시의 정도에 따라 값의 변화를 준다.
5)눈물 및 양안시 기능과 조절검사
눈이 너무 건조하면 렌즈 착용에 무리가 생김으로 이를 주의하고, 사시 환자의 경우는 복시 현상이 더 심해질수 있으므로 적당한 처방이 중요하다.

3. RGP 렌즈의 비교임상
1)각막난시
기존 방법의 굴절값
새로운 방법의 B.C
0.00D-0.50D
0.50D-0.75D flatter than K
0.20-0.15 flat한 B.C
0.75D-1.25D
0.25D-0.50D flatter than K
0.15-0.10 flat한 B.C
1.50D
On-K
0.10-0.05 flat한 B.C
1.75-2.00D
0.25D steeper than K
0.05-0.00 flat한 B.C
2.25D-2.75D
0.50D steeper than K
flat한 B.C
3.00D-3.50D
0.75D steeper than K
0.00-0.05 steep한 B.C
3.75D-4.00D
1.00D steeper than K
0.05 steep한 B.C
2) 환자들이 편하게 느끼는 곡률.
3) 렌즈 처방시 생각해야할 사항.
렌즈의 처방은 검사를 어떤 사람이 하느냐에 따라 같은 환자의 눈이라 하여도 처방은 각기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경처방도 마찬가지겠지만 렌즈도 역시 환자가 느끼기에 가장 편안하고 잘 보인다면 가장 이상적인 렌즈 처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에 우리가 택했던 방법은 각막 중신 3mm 존에서 굴절값보다 1.50D 플랫하게 처방을 하였는데, 이는 각막의 6-7mm에 해당하는 부위의 각막을 눌러주게 된다.
하드 렌즈가 나오면서 초기에 렌즈의 전체 직경이 약 7-8m 정도였기 때문에 1.50D 플랫하게 처방을 하였지만 현재 나오는 렌즈들은 어떠한가, 구면 렌즈는 9.3mm가 대부분이고 비구면 렌즈는 그보다 더 사이즈가 크게 나오고 있다. 그러무로 렌즈 처방은 과거조다는 더 플랫하게 처방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런점에 착안하여 위와 같은 처방을 시도해 보았고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한국 살마의 각막 모양을 살펴보면 각막의 중심보다는 주변이 더 플랫하고 그 플랫해지는 정도는 물론 사람들 마다 차이가 있지만 그 중심에서 주변부까지의 변화는 5D 이내의 변화르 ㄹ보인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코 방향 보다는 귀 방향이 더 스팁하다. 그러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에 있어서 렌즈는 귀 방향으로 치우쳐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을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참고로 렌즈는 스팁한 곳으로 돌아서 움직인다. 그리고 우리가 한가지 더 착안해야 할 점은 기존 RGP렌즈는 대부분이 구면이지만 각막은 비구면이기 때무에 어느 한 부분은 많은 자극을 받게 된다.
스팁하게 처방을 하면 각막 주변부의 자극이 심할 것이고, 너무 플랫하게 처방하면 각막 주변부의 자극이 심할 것이고, 너무 플랫하게 처방하며 각막 중심부의 자극과 눈꺼풀이 자극이 심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구면렌즈의 처방으로는 달리 피할 방법이 없다. 이에 착안하여 많음 비구면 렌즈가 연구되고 있고, 점점 더 착용감이 좋은 렌즈가 나오고 있다.
기존의 구면 렌즈가 스팁하게 처방되었을 경우 각막의 주변부를 렌즈의 엣지 부분이 자극하게 되는데 이 때 눈이 느끼는 임상은 조이는 느낌, 뿌옇게 보이는 시력이 저하, 눈물의 원활한 순환이 되지 않아 충혈이 생기고, 이로 인해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렌즈에 있어서 표면처리가 가장 안되는 부분이 엣지 부분인데 그로 인한 작열감은 더욱 심하게 인식된다. 그로 인해 각막의 주변부에는 각막 미라닝 생기기도 한다.

◆ 콘택트렌즈 관리

Q. 컬러렌즈 색소

컬러렌즈는 형틀 속에 색소를 넣고 재료를 부어 성형시킨다고 하던데 그것이 아닌가요?

A. 형틀 속에 색소를 넣고 재료를 부어 성형이 될 때 액체끼리 융합이 됩니다. 그래서 소프트렌즈 표면에 돌출된 부분이 적은 거죠. 루페로 자세히 보면 돌출되는 부분이 보입니다. 저희 회사는 위의 방법과 다른 방법으로 개발은 하였지만 상용화 되려면 3개월 정도 있어야 하네요. 공장짓고 온, 습도 일정하게 유지하고 등등. 샌드위치 공법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결과는 렌즈 내에 색소를 투입하는 것으로 표면이 매끄러우며 탈색의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Q. 바이러스에 의해 각막 손상된 각막지도

A. 디스포져블렌즈로 나온 부분들이 현재 원데이, 2주착용, 한달용 등이 있습니다.
원데이라함은 원래 하루만 끼우고 버리는 렌즈이지만 착용자에 따라 일주일 까지도 끼시는 분들을 봤고, 2주착용 같은 경우는 최장 3일정도 끼우시는 분과 4달까지 끼우시는 분도 봤습니다.
물론 각 회사에서 제시하는 부분들이 이유가 있어서 권하는 부분이겠지만 특별한 답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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