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운전 기능성 렌즈로 기존 제품들과 차별성 강조

수준 높은 품질은 물론 다양한 제품라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안경렌즈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펜탁스(PENTAX)가 수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펜탁스 드라이빙렌즈를 4월 본격 출시해 화제다.
다양한 누진과 기능성렌즈 론칭 1주년을 기념해 현재 고객감사상품권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펜탁스가 여세를 몰아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드라이빙 렌즈 신제품까지 론칭한 만큼 국내 안경렌즈 시장에 적지 않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번 신제품에 대해 펜탁스 관계자는 “현존하는 드라이빙렌즈 중 단연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한 렌즈 개발에 성공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특히 드라이빙에 적합한 최적의 디자인 및 소재 그리고 코팅의 품질 부분은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야간에 적합한 드라이빙 설계로 운전자에게 더욱 넓고 편안한 시야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전체 운전자 3명 중 1명이 야간 근시로 인한 13~20%의 시력손실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야간근시로 인해 야간 운전시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져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 원용 도수 보정 설계로 운전자에게 자신감과 편안함을 보장하게 된다.
또한 색수차와 색번짐을 줄여주는 코팅은 헤드램프의 420~450nm 영역대를 최적화로 차단 시켜 현존하는 코팅방식 드라이빙렌즈 중 가장 높은 차단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드라이빙렌즈는 실내, 실외 사용가능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 시 착용자의 안전과 함께 동승자의 안전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여부이다. 주로 차안에서 착용하기에 렌즈 표면에 보이는 단순한 노란색과 렌즈의 강한 코팅에 의한 반사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에 펜탁스 측은 “오히려 노란색은 부드러운 색감으로 운전을 편안히 해주고, 파장대가 길어 빛에 의한 물체 식별능력을 향상시켜주며 강한 차단율의 드라이빙 코팅은 헤드램프 파장대인 420~450nm에서 최적의 차단율을 갖고 있다. 이점에 착안해 렌즈의 우수한 기능 측면을 부각해 홍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펜탁스 드라이빙렌즈는 운전에 최적화된 누진 디자인설계를 갖고 있으며 특히 위험요소가 많은 야간의 시력손실을 제어하기 위한 ‘Night zone 디자인’으로 야간 운전시 보정된 더욱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9, 11, 13, 15mm의 다양한 누진대와 1.50부터 1.55, 1.57, 1.60, 1.67, 1.74까지 다양한 굴절이 가능하며 ‘유브이 400’과 ‘유브이 420’ 두 가지 중 선택도 가능하다. 또한 가입도 +0.75부터 +3.50까지 폭넓게 설계가 가능하고 기본 초발수 코팅까지 갖추고 있다.
펜탁스 관계자는 “펜탁스 드라이빙 렌즈는 운전 시 사이드미러 시야확보를 위한 원거리 180도 시야 zone을 적용하여 편안한 원거리와 우수한 중간거리로 대시보드와 근거리의 계기판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디자인이 큰 장점이다. 평소 안전운전과 장시간 운전에 시력보호를 원하시는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펜탁스는 앞으로도 안경 렌즈 분야 100년 정통 브랜드로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밀착한 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은 물론 안경사분들과의 거리를 좁혀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무리 우수한 드라이빙 렌즈가 나오더라도 주행시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운전하는 당사자임을 명심해야 한다. 안경사분들이 제품을 추천하면서 운전 시 규정 속도 준수 노력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운전습관의 중요성을 당부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펜탁스는 자사 드라이빙 렌즈의 우수성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제품의 활용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동영상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관련 동영상은 펜탁스 영업사원 및 유튜브(https://youtu.be/sJ0_5oGgKvs)를 통해 손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