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과 원칙이 통하고 모두가 함께 번영 할 수 있는 길로 가야”

대구광역시 안경사회 이종호 회장

제20대 대구광역시안경사회 회장으로 1년간 정말 열심히 하였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회원 여러분 모두가 잘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여 하나하나 살피며 정말 일하는 대구안경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저 혼자 힘으론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저는 이번 20대 대구안경사회를 운영하며 평소 회원 여러분이 말씀 하신 부분을 개선 하고자 하였습니다.
첫째, 보수교육 미 이수자 및 면허 미 신고자를 철저히 관리 하겠다고 약속 하였습니다. 올해는 면허 신고제 시행으로 공정하고 공평한 보수교육이 되었습니다. 일부 불법을 행하는 안경원은 자율규약 활동으로 구청과 보건소와 업무협조를 통하여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겠습니다. 이젠 진정으로 앞선 기술을 통한 판매 촉진 만이 우리의 살길일 것입니다. 저는 불법을 일삼는 행위에 대하여서는 앞으로도 철저히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올해도 직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수준별, 현장중심의 직무능력교육을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셋째, 열린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밴드활동을 통하여 회원과 협회, 회원과 회원 상호간 긴밀한 소통을 하고자 운영 중 입니다. 꼭 가입하셔서 대구안경사회 운영에 좋은 의견 많이 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넷째, 투명한 재정운영을 하였습니다. 본회 전반기, 후반기 2회, 중앙회 감사를 통하여 더욱 투명한 재정 운영을 실시하였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이제는 상식과 원칙이 통하고 모두가 함께 번영 할 수 있는 길로 가야 합니다. 내가 바뀌면 우리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함께 동참하여 주시길 정말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아무도 해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항상 웃으며 행복한 안경사가 되길 간절히 희망 합니다.


“안경사로서의 소중한 가치는 우리가 함께 지켜 나가야 합니다”

울산광역시 안경사회 권순우 회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산광역시 안경사회 회원여러분!
올해 보수교육도 지난해와 같이 영남권 4개 안경사회가 함께 디옵스가 개최되는 기간에 맞추어 이곳 대구의 엑스코에서 3일간에 걸쳐서 진행됩니다. 특히나 올해부터는 안경사면허 소지자이면서 면허신고를 필하지 않은 회원들에게는 면허정지 등의 행정조치가 실행되는 원년으로 면허신고의 핵심은 보수교육의 이수여부입니다. 회원여러분께서는 보수교육의 미 이수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한분도 빠짐없이 정해진 교육을 잘 이수하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우리 안경업계는 크고 작은 대내외적 악재로 인해 전대미문의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회원여러분들께서도 안경계 언론 등을 통해 잘 알고 계시겠지만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도수근용안경과 콘택트렌즈의 인터넷판매를 금지해놓은 현행법을 국민편의증진이라는 미명하에 허용하려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적으로는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오히려 도를 넘어서는 일부 안경사들의 막가파식 가격파괴행위로 말미암아 안경원의 수익구조는 날이 갈수록 악화되어 가고 있고 이로 인해 수많은 안경원들이 존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안경광학과 3~4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안경사면허를 취득해야만 안경원을 개설할 수 있고 안경원에 취업이 가능한 진입장벽이 확실히 정해진 좋은 직업군을 우리 스스로 격하시키고 전문가이기를 거부하고 장사치로 전락해버린 일부 무리들로 인해서 수만명의 안경사들은 경제적 고통과 사회적 위상의 추락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분야 전문가인 안경사로서의 소중한 가치는 우리가 함께 지켜 나가야합니다. 싸구려 안경과 렌즈에, 오래 붙여두어서 누렇게 변색되어 윈도우에 나부끼는 할인현수막에 여러분들의 자존심을 팔지 마십시오.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굴절검사와 조제가공·피팅을 통해야만 만들어지는 안경은 단순한 공산품이 아닌 우리 안경사들의 자존심 바로 그자체입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경기악화와 최저임금인상 등의 여파로 나홀로 근무하는 안경사들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안경사들의 복지 및 삶의 질은 점점 떨어지고 있는 현시점에 몇 년전 추진하다가 일부지역의 반대에 부딪혀 실행되지 못했던 정기휴무제와 근무시간단축에 관하여 회원여러분들께서 중지를 모아주신다면 지금 일부 상권별·지역별 부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정기휴무제와 근무시간 단축을 전면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시대적 흐름이라 생각하며 그 열망을 지난해 말 각 구군분회정기총회에서 많은 회원들로부터 전해 들었습니다. 오늘 보수교육 설문조사에도 관련내용이 있음으로 회원님들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19년 법정보수교육이수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울산을 출발하여 이곳 대구의 교육장까지 오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교육이수를 위해 조금은 피곤하고 힘은 들겠지만 마지막 교육이 끝날 때 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희망의 계절 4월에 존경하는 울산안경사회 모든 회원님들의 안경원과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DIOPS 통해 한국안경시장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웅비할 수 있는 저력 보여주는 장이 되길

대구국제안경전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박영화 이사장

안녕하십니까?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박영화 이사장입니다.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을 맞이하여 안경인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어린 축하와 감사를 먼저 보내드립니다. 국내 안경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우리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은 그 동안 안경업계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기악화의 환경에도 여전히 대구의 많은 안경 업체들은 한계가 있는 내수시장의 기반을 극복하기 위해 오늘도 뛰고 있습니다.

각고의 노력 끝에 대구의 안경기업들은 수출위주의 전략을 구사하면서 안경 선진국의 품질과 디자인, 기술력을 따라가며 이제는 어엿하게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유럽과 일본 등 안경 선진국의 오래된 전통과 역사에 기초한 그들만의 디자인과 브랜드에는 아직 역부족인 현실입니다.
최근에는 그 동안 안경 후진국으로만 생각해온 중국이 이제 안경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면서 제조비용 측면에서 대한민국 안경의 경쟁력을 잃어가는 백척간두의 상황입니다. 우리 안경산업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중장기적인 해결책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개발과 품질개선, 소재개발과 기술 향상만이 한국안경의 활로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한 한국안경의 독창성과 차별화만이 전세계속에 다시 한 번 자리매김을 가능하게 하리라 봅니다. 끊임없는 혁신의 기치아래 기업가 정신으로 실천하는 동료 안경 기업인 여러분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땀과 노력의 결정체로서의 안경제품과 우리만의 브랜드를 국내와 국외에 소개할 수 있는 홍보마당이 대구국제안경전(DIOPS)인 것입니다.
이번 대구국제안경전(DIOPS)이 판로확대, 거래선 다변화로 인한 수출 촉진과 내수 진작의 발판이 되고 세계적인 불황속에서도 한국의 안경시장이 빠른 속도의 회복과 웅비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주는 현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음껏 그동안의 결실을 자랑하고 국내 안경인들과 해외 안경인들 및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세계적인 축제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성공적인 대구국제안경전을 위해 애쓰신 DIOPS 2019 조직위원회,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사)대한안경사협회, 대구시, 북구청 등 유관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안경과 더불어 대구안경의 생명력을 체감하고 진수를 파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마음모아 기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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