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교육이 선후배님들과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기를”

경상북도 안경사회 박희준 회장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회원의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2019년도 안경사 법정보수교육을 이수하기 위해 참석하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해 경상북도 안경사회는 무분별한 과대광고 등 문란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지속적인 가격경쟁과 경기침체, 대내외적인 여건, 법률제도의 보완부족, 관심과 참여 등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한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17일 보건복지부에서 개별 공문 발송을 시작으로 면허신고와 관련한 행정조치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께서는 보수교육 미이수나, 면허미신고로 인하여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경상북도 회원 여러분!
저는 오직 회원 여러분을 생각하고 나아갈 것임을 약속드리며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선후배님들과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전문가로서 가치관 제대로 인식하고 우리의 가치 빨리 찾아야”

경상남도 안경사회 양우혁 회장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경남 전체 회원님을 만나 뵙는 시간은 이 보수교육 밖에 없습니다. 벌써 또 1년이 지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대단이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지부에서는 바우처 사업으로 경상남도와 함께 도내 저소득층 및 소녀소년가장에게 안경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회원님들의 참여와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도와 함께 지원하는 만큼 도민의 복지와 경남 안경사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 모범적이고 우리지부의 핵심 사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내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과 경남은행에서 경남안경사회를 위해 특별 금융지원 사업을 마련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진흥공단에서 추천서를 발급하고 신용보증재단을 거치지 않고 바로 경남은행에서 신용 평가하여 수수료 없이 낮은 이율로 개설자에 한해 이용하는 제도입니다.
지난해 출범한 20대 집행부는 안경사의 업무 범위를 확실하게 제도적으로 정립시켜 안정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 결과 안경원 개설 장비복원, 면허신고와 관련 행정조치, 오폐수 관련 문제 등 굵직한 일들을 해결함으로써 업권을 지키고 위상을 강화 하였습니다. 특히 보수교육과 관련해 미이수자들의 처리 문제로 해마다 회원들의 불평과 불만이 많았었는데 이번 면허신고와 관련한 행정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문제가 해결 되었다고 봅니다.
그 외 산재해 있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현재 근용 안경과 콘택트렌즈는 의료 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온라인 판매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국민의 눈 건강은 뒤로한 채 일부 이권 단체의 편에 서서 규제개혁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또다시 머리를 삭발하고 머리띠를 두른 채 길거리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 올지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마저 드는 게 사실입니다
이런 와중에 우리 업계는 유통질서 문란으로 가격파괴 및 변종 형태의 체인점들이 활개 치면서 우리 업계가 대 혼란으로 빠져 들고 있습니다. 전년도 임기 시작과 동시에 불법 탈법과 맞서 행정과 함께 유통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 했으나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NO마진, 양심가격, 최저가 보상 하면서 불황을 타개하려는 심리가 작용하여 일반 마트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써 가격을 후려치니 저렴한 가게로 고객이 모여 드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무슨 이익이 있습니까? 이런 식으로 가격할인을 보고 찾아온 고객은 잠시일 뿐 다시 찾아올 확률이 매우 낮다는 보고서도 있습니다. 결국 할인이 끝나면 고객은 찾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이 어렵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어렵지 않은 때가 없었습니다.
회원 여러분! 우리는 국민 신체를 다루는 전문가로서 가치관을 제대로 인식하고 확립하여 우리의 가치를 빨리 찾아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끝으로 이번 보수교육이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18회 DIOPS를 맞아 대구 방문을 환영합니다

DIOPS가 안경사 회원에게 유익한 행사가 되고 참여 업체들에게도 도약의 계기가 되길

(사)대한안경사협회 협회장 김종석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의 유일한 국제광학전시회인 2019 대구 DIOPS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행사를 주관하시는 관계자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참관을 하시는 회원님들과 참여 업체 관계자분들께도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DIOPS는 대한민국 유일의 광학전으로서 우리 안경사들에게는 안경 관련 모든 분야 상품들의 뉴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며, 업체들에게는 보다 용이하게 현장에서 상품 홍보를 할 수 있음으로써 모두가 윈윈을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최근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개인의 발전과 함께 안경사 공동의 가치를 확보하고 희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협회와 각 시도안경사회는 문란한 유통질서를 확립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아쉬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협회는 건강한 업계를 만들기 위해 중단 없는 싸움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 안경사의 업무 범위가 제도적으로 확실하게 확립되어야만 안정된 미래를 보장할 수가 있기 때문에 협회는 지난 1년 동안 부족하고 미비된 제도를 고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 최신화된 목록을 주축으로 구성하여 안경원 개설 시 장비의 의무화를 복원 시켰습니다. 이는 국민에게 안경사의 신뢰를 높이는 근간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안경사들의 실제적 검사 업무와는 큰 차이가 있는 ‘시력검사’로 규정되어 있던 제도적 용어를 실제적 검사의 용어인 ‘굴절검사’로 명확히 규정하는 것을 지난 12월20일 대통령령으로 공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17일 복지부장관님의 개별 공문 발송을 시작으로 면허신고와 관련한 행정조치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가 국민의 신체를 다루는 전문가인 의료인과 의료기사들의 면허를 관리하는 제도의 시행입니다. 보수교육의 미이수나 면허의 미신고로 인하여 불이익을 당하는 선의의 피해자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
우리에게는 정부가 규제 개혁이라는 미명하에 더욱 강하게 압박을 하고 있는 근용안경과 수경 그리고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 허용 방침에 대한 대처 등 함께 힘을 모아서 싸워나가야 할 산재된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우리 안경사들의 힘은 너무나 미약합니다. 그러나 각자가 외면하지 않고 우리 모두가 함께 한다면 분명 우리는 지금 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아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협회와 각 시도안경사회는 그 어떤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선봉에서 뛰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DIOPS 행사가 우리 회원님에게도 유익한 행사가 되고 참여 업체들에게도 도약의 계기가 되어서 업계 모두에게 발전적 행사로 잘 마무리 되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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