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로 상처 입은 강원 도민과 아픔 나눠… 안경 봉사도 펼칠 것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구호품으로 생수 2톤을 속초시청에 기부했다. 또한 국민의 안보건을 지키는 안경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피해 지역에 캠프를 설치하여 안경이 손실되거나 파손된 주민들에게 안경 관련 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4월10일, (사)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 협회장은 속초시청을 방문해 전길탁 속초시 부시장을 만나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속초 시민을 위한 생수 2톤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사)대한안경사협회 민훈홍 홍보부회장, 김상기 정책특보, 신영일 총무이사, 김종찬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강원도안경사회 최준 수석부회장, 함영구 대외협력이사가 함께 했다. 이어 가장 피해가 컸던 장천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국가면허를 소지한 안보건 전문가로서 전문 분야를 통해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으며, 국가적 재난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화재 피해가 복구되어 주민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가시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종석 협회장은 “우선 당장 도움이 될 작은 정성을 전하고 후차적으로 강릉, 동해 지역 화재 피해에 대한 지원도 바로 이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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