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ido 컬렉션 대거 전시… 선글라스보다 도수테 위주 선보여

HOUSE & INDIE EYEWEAR 브랜드들의 연합 전시회인 EFIS와 WEGO 수주회가 지난 2일 목요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리베라호텔 2층과 3층에서 열렸다.
10년의 역사와 독보적인 하우스 및 인디아이웨어 브랜드의 연합 전시회인 EFIS가 전국 안경인들을 대상으로 2019년 아이웨어 디자인 및 트렌드를 소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수년 동안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다양한 정통 하우스 브랜드 아이웨어를 국내 안경시장에 선보인 유통사와 제조사가 꾸준히 참가했다.
리베라 호텔 2층에서는 주로 국내 브랜드 아이웨어 브랜드가 출품돼 안경사들에게 주로 선보였다.
3층에 위치한 베르사이유홀과 몽블랑홀에서는 수십여 수입 하우스 EYEWEAR 브랜드들의 2019년 NEW COLLECTION을 전시했다.
베르사이유 홀에는 선인터내셔널, 제이앤비 코리아, 엠투아이티씨, 빅스타 아이엔지, 제이나인 스테이션, 호루스인터내셔널, 세양코리아, 마루아이티씨, 아주옵틱스, 오이코스 아이웨어, 한독광학, 씨슬로우, 로덴코리아 업체가 참여했다.
몽블랑 홀에는 CED, 오피스W, 파르마, 지오코퍼레이션, 레인코트 코리아, 신규업체로 정글샵이 참여했다.
이번에 주력으로 안경사들에게 소개한 컬렉션은 올해 2월에 개최됐던 이탈리아 mido 전시회에 선보였던 모델 위주로 소개됐다. 또 아직까지 선글라스 오더 시즌이지만, 오히려 도수테가 더 많이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참여업체 모 대표는 “여름 휴가전까지는 아직 선글라스 오더가 있지만, 올해는 일찍 끝나고, 오히려 도수테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며 “안경원에서의 선글라스 판매 부진으로 인해 업체들도 주로 도수테 위주로 안경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전시장 분위기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다시 뿔테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였다. 그 동안 다양한 디자인 유형의 메탈 프레임이 강세였지만, 다시 레트로 스타일의 볼드한 느낌의 뿔테 디자인이 살아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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