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가 지난 8일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 손 마사지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수성대 휴먼케어봉사단과 총학생회 간부 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로 참석했다.
안경광학과는 안경세척과 시력검사 도우미로 나섰고, 피부건강관리과 학생은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를 전개했다.
또한 간호학과 봉사단원은 혈압, 혈당 등 간단한 건강 체크를, 치위생과는 틀니세척과 올바른 치아관리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총학생회와 학과 대표들은 다양한 음식 마련하고 복지관을 방문한 200여 명의 노인에게 어버이날 잔치상을 대접했다. 이 외에도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자신만의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종근 교학지원처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과 함께 효의 의미와 봉사의 기쁨을 나누고자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수성대는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휴먼케어 특성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