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가 상호 동반자로서 기업문화 조성·일자리 창출에 앞장 설 것

콘택트렌즈 제조사인 ㈜메디오스(대표 박재연)가 대전광역시가 추진하는 2019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2019년 ‘좋은 일터’ 사업에 선정된 15개 기업은 지난 4월 8일 오후 3시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한국노총대전지부의장,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허태정 대전시장 등 노사민정이 참석한 가운데 ㈜메디오스, ㈜KT서비스남부, ㈜계룡건설산업 등 15개 기업 노사대표가 노사 간 합의된 약속사항을 시민에게 전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주)메디오스 노사대표를 포함한 15개 기업 노사대표는 대전의 일터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는 공동선언과 기업별 세부 약속사항 협약을 채택하고 노사민정 대표가 함께 서명함으로써 앞으로 성실하게 실천할 것을 시민 앞에 선포했다.
이날 선포된 약속사항은 △근로시간 단축 △원·하청관계 개선 △비정규직 보호 △일·가정 양립 문화조성 △노사관계개선 △안전시설 및 작업장 환경개선 △인적자원관리 선진화 △문화여가활동 지원 등이다. ‘좋은 일터’ 조성사업이 추구하는 8대 핵심과제에 대한 기업의 구체적 실천계획으로, 올 연말까지 이를 이행하고 내년 1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메디오스측은 앞으로 노사가 상호 동반자로서 기업문화 조성,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공헌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메디오스는 국내 최대 콘택트렌즈 전문체인점에 러시안벨벳(2017년), 스패니쉬(2018년) 등 매년 히트 상품을 제조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광학전시회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23일부터 2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광학전시회 ‘MIDO 2019’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9월에 열리는 파리 광학 박람회인 ‘SILMO 2019’에도 작년에 이어 참가해 새로운 컬러 콘택트렌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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