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춘석)은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횡성아카테미안경원, 춘천아카데미안경원, 춘천일공공일안경원, 원주렌즈맨안경원의 후원으로 300명의 국가유공자들에게 돋보기안경과 카네이션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돋보기안경은 연령대별 표준 시력을 적용하여 60대부터 90대 이상 고령 국가유공자들에게 분류하여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어버이날을 맞이해 감사에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춘천 중앙로에 거주하는 이철기 어르신은 “눈이 침침하고 글씨가 잘 안보였는데, 돋보기안경을 선물로 받으니 더 없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 보훈가족이 따뜻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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