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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이안경 이주혁 원장이 전하는~ 검안 TIP
안경의 마무리는 피팅! 피팅의 미학 - 6
2019년 05월 16일 (목) 10:06:29 한국안경신문 opticnews@webmasrer.co.kr

얼굴폭·코받침·귀꺾임각·귀모음각 맞추기 단계 거쳐야

안경에 있어 피팅은 마무리 단계 작업 이외에도 많은 의미가 있다. 안경을 맞춘 후 다음번 재구매 전에 반드시 한 두번은 방문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한 피팅은 고객유치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안경업계에 입문하면서 피팅은 경험이고 경력에 비례하는 상징적인 요소이며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분야라고 선배들에게 귀가 따갑도록 들어왔다. 사실 피팅은 과학적이기도 하지만 주관적이기도 하다. 그럼 피팅에 있어 중요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피팅은 크게 첫째 해부학적 요소, 둘째 미용적 요소, 셋째 광학적 요소로 크게 3가지 요소로 나뉜다. 물론 광학적 요소가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는 해부학적 요소(흘러내림, 안경자국, 피팅에 관계된 통증 등)를 더 중시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잘된 피팅은 위 3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시킨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래 4가지 단계를 거친 피팅 작업이 필요하며 이 또한 간단하다고 말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얼굴폭 맞추기, 다음 코받침 맞추기, 귀꺾임각 맞추기, 귀모음각 맞추기 단계를 거쳐야 한다.

피팅에 있어 광학적 요소는 한마디로 VD(정점간거리)를 좌우 균등하게 맞추는 데에서 시작된다라고 할 수 있다. 고객의 머리위에서 보았을 때(그림1) 눈과 안경렌즈까지의 거리가 매우 중요하며 좌우 동일하게 유지 되어야 한다.
또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 경사각(그림2)이라고 하는 각 역시 이를 위해 앞서 서술한 것처럼 첫째로, 좌우 얼굴폭을 맞추었을 때 비로소 피팅이 시작된다라고 할 수 있다. 이 작업이 바르게 진행되지 않으면 그 외 수순은 의미 없는 작업이 된다.
둘째로, 코받침각은 크게 3가지 종류(벌림각, 세움각, 면적각)(그림3)로 나뉘며 엄밀히 말하면 이를 조정하는 피팅도구도 각각 다르다. 동양인의 경우 코받침에 대한 피팅이 까다로울 수 있으며, 이 세가지 각이 적절히 혼합되어 개개인에 맞는 피팅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는 귀꺾임각에 대한 피팅이다. 최근 일자로 뻗은 안경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귀뒤로 꺾어주어야 하는 피팅이 필요하며 이는 안경테 무게 배분과 얼굴에 안착시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알다시피 안경 템플 길이가 너무 길거나 짧은 것도 문제가 되므로 이것은 안경테 선택 시에 가려주는 것이 맞다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귀모음각은(그림4) 조금 생소할 수 있으나 안착감과 귀 뒤 통증 및 흘러내림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으며 사소한 부분일수 있으나, 이 부분을 신경써주면 훨씬 쉽게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 것은 피팅의 기술적인 부분이지만 필자의 경험으로 고객의 피팅 만족도 순서를 정리하면 1. 독립된 피팅장소(피팅룸 또는 피팅테이블) 2. 전문적인 피팅도구(열풍히터와 각종 플라이어 및 피팅자) 3. 안경사의 정성 4. 피팅 기술 순서라 할 수 있다.

최근 젊은층에서는 피팅 역시 검안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겨 피팅 전문점을 추구하고 있으며 고객들 역시 피팅으로 매장을 옮기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 피팅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설명’이 반드시 우선되어야 한다. 세상에는 똑같은 얼굴이 없듯이 모든 사람들의 피팅은 다를 수밖에 없다. 피팅전 잘못된 습관이나 잘못된 피팅 상식 그리고 현재 불편하다면 그 이유에 대해 반드시 설명하고 피팅을 실시해야 한다.

   
피팅은 안경사만이 할수 있는 고유영역 중 하나이며, 피팅 후 응당히 피팅비를 청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보다 정확한 설명과 피팅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끝으로 국내 안경대학 커리큘럼 중 피팅 부분의 강의시간이 적게 포함된 것이 다소 안타깝지만 앞으로 좀 더 많은 시간이 할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교육문의 : 미라이안경 02) 517-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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