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렌즈 강자 인터로조, 안경사의 성공파트너로 함께 뛴다

 

2부. 인기 좋은 클라렌 뷰티렌즈로 안경원 매출 훨훨 날아보자

④ 검증된 제품력·틀을 깨는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확대 주도

국내 뷰티렌즈 시장은 위기다. 날로 치열해지는 가격 할인 경쟁과 동반된 저품질의 뷰티렌즈 제품의 범람이 주요 위기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렇듯 뷰티렌즈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본지는 뷰티렌즈의 위기감을 진단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안경원의 매출효자 품목으로 뷰티렌즈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내 뷰티렌즈 시장,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로운 장을 열다’를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한다. 이는 경기불황 속 안경원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매출 상승으로 직결될 수 있는 전략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 <편집자 주>


뷰티렌즈는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을 한 단계 도약시키며, 현재의 콘택트렌즈 시장을 이끄는 주요 제품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주요 착용층인 20대의 대표적인 뷰티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뷰티렌즈 시장은 전체 콘택트렌즈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전체 콘택트렌즈 시장을 5500억원 규모로 추산했을 때, 2200억원 이상이 바로 뷰티렌즈 시장이다.
이러한 국내 뷰티렌즈 시장의 성장에는 콘택트렌즈 기업들의 기술 개발, 제품 출시 그리고 시장 성장을 위해 일선에서 고객을 마주하고, 뷰티렌즈를 판매한 안경사들이 큰 몫을 해냈다. 많은 콘택트렌즈 기업 중에서도 뷰티렌즈 시장의 성장의 중심에서 성장을 주도한 기업이 있다. 바로 클라렌(Clalen) 브랜드로 대표되는 (주)인터로조다.

클라렌, 뷰티렌즈 성장의 런닝메이트 역할

인터로조는 2000년 설립 이후 기술력과 품질로 매해 도약을 거듭하며, 뷰티렌즈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주도해왔다. 2006년 제1공장 준공 이후 성장에 속도를 내며, 2010년 KOSDAQ 상장과 국내 콘택트렌즈 제조 1위를 확고히 했다.
2011년에는 뷰티렌즈 시장확대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원데이 뷰티렌즈 ‘클라렌 아이리스’를 전격 론칭했다. 클라렌 아이리스는 론칭 직후부터 안경원, 그리고 소비자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소비자는 클라렌 아이리스의 편안한 착용감과 자연스러우면서도 돋보이는 컬러에 열광했고, 안경사 역시 그동안 글로벌 브랜드에 주도하던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에서 국내 대표 브랜드의 선전을 반기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클라렌과 안경사가 함께 뷰티렌즈 시장을 성장시키는 런닝메이트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다.

수지그레이, 뷰티렌즈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

그러다가 2015년, 뷰티렌즈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수지그레이’를 선보이며, 국내 뷰티렌즈 시장에 패러다임을 전환시켰다. 수지그레이는 비단 인터로조의 시장 점유율을 높인데 그치지 않았다.
수지그레이의 등장은 그동안 브라운, 블랙에 한정된 뷰티렌즈 시장을 그레이로 확장시키며, 현재의 다양한 컬러의 뷰티렌즈가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만큼 시장에서의 파급력도 폭발적이었다.

검증된 제품력과 홍보 전략으로, 새로운 도약 기대

이 후 인터로조는 2016년 콘택트렌즈 업계 최초로 정부의 글로벌 성장 단계 사업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2020년 매출 2000억원, 글로벌 톱5를 목표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인터로조와 뷰티렌즈의 성장의 기반에는 안경사의 노력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
이에 인터로조는 안경원의 매출 향상을 도울 수 있도록, 검증된 기술력과 제품 성능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뷰티렌즈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개발로 나아가 콘택트렌즈 전체 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클라렌 스타일링 가이드북 등의 홍보 방안 마련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경기불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뷰티렌즈 시장은 국내 뷰티시장이 성업함에 따라 앞으로의 전망이 밝다. 인터로조의 전략적 성공파트너로 국내 뷰티렌즈 제3의 도약을 이끌어 보자.


클라렌 스타일링 가이드북 영향도 - 소비자 인식 조사

클라렌 스타일링 가이드북?
(패턴, 색상, 엣지, 그래픽직경)
콘택트렌즈 브랜드 ‘클라렌’의 다양한 컬러 렌즈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사용자에게 설명하기 위한 가이드북이다. ‘Clalen, Styling GUIDE BOOK’을 활용해 안경사는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착용자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Clalen, Styling GUIDE BOOK’은 콘택트렌즈의 패턴(PATTERN), 색상(COLOR), 엣지(EDGE), 그래픽직경(SIZE) 4가지 기준으로 렌즈를 설명한다.

안경업계 전문 리서치 기관인 Real Optical Research(이하 ROR)에서는 클라렌 스타일링 가이드북이 실제 소비자에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해보았다. 이번 조사는 서울지역 콘택트렌즈 주요 착용자 밀집지역에서 콘택트렌즈 주요 착용성별인 여성 콘택트렌즈 착용자만을 한정해 핵심 착용층인 10, 20, 30대 여성 중심,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이들은 ‘뷰티렌즈 구매 시 다양한 컬러렌즈 디자인을 패턴, 색상, 엣지, 그래픽직경 4가지 기준으로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가이드북이 있다면, 이 가이드북이 구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총 응답자의 186명, 무려 62%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매우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21.3%, ‘약간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40.7%으로 조사됐다. 이어 ‘보통이다’는 답변이 29.7%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실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주요 착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클라렌 스타일링 가이드북을 활용한 매출 향상의 실효성과 소비자 영향도에 대해 예측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것을 봤을 때, 안경원에서 클라렌 스타일링 가이드북을 뷰티렌즈 판매에 적극 활용한다면, 안경원 뷰티렌즈 매출 상승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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