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모션 활용으로 “고객끌어안기” 나서는 제조사들

안경원과 시너지 장점… 대소비자 마케팅 늘어 눈길

 

 

 

 

 

 

 

 

 

 

 

최근 국내 안경렌즈 시장 활성화 및 확대를 위해 다양한 대소비자 및 대안경원 마케팅을 전개하는 제조사들이 하나 둘 늘면서 향후 결과에 안경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수한 성능 제품 개발 및 공급 그리고 안경사 전문성 향성을 위한 교육 지원 등 기존 제조사들의 역할에 더해 시장확대에 앞장서면서 국내 안경렌즈 시장의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인 발전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소모비전(대표 신승종)의 140년 전통 독일 브랜드 로덴스톡은 자외선과 청색광 그리고 근적외선까지 차단하는 IR플러스 렌즈가 론칭된 이후 IR플러스 렌즈 구매 시 AHC더블쉴드 썬스틱을 증정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AHC더블쉴드 썬스틱은 기존 자외선만을 차단하는 일반적인 썬스틱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자외선 및 근적외선을 차단한다. 자외선과 근적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근적외선 패키지 프로모션으로 국내 렌즈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알려진 IR 렌즈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대인의 시생활에 꼭 맞는 신제품 출시 및 소비자 캠페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 인식 변화를 기반으로 한 국내 안경렌즈 시장의 고도화를 주도해 오고 있는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는 ‘누진렌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통한 초기노안 집중으로 누진렌즈 시장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 40대 이상 인구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잦은 20~30대 인구에서도 ‘초기 노안’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누진렌즈의 조기 착용이 가지는 장점을 홍보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에실로코리아는 캠페인 기간 중 ‘에실로 누진 포인트’ 등의 다양한 안경원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며 안경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누진 전문가 교육’을 강화하고, ‘누진렌즈 바로 알기 홍보물’ 등을 통해 누진렌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세계 광학 기술 선두주자, 한국호야렌즈(대표 이선배)는 여름 성수기 맞아 센서티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이번 센서티 프로모션은 오는 11월15일까지 실시되며, 센서티 Rx를 구매하는 소비자와 안경사 모두에게 혜택을 준다. 프로모션 홍보에 필요한 리플릿과 청량한 느낌을 주는 투명 미니 X 배너와 푸짐한 선물로 변색렌즈 고객이 증가하는 시즌에 안경사들이 소비자에게 좀 더 쉽게 센서티를 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비자는 이벤트 페이지(event.hoya.co.kr)에서 신뢰카드에 적힌 내용으로 구매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전국 9개 워터파크 티켓(총 100명, 매달 20명), 편의점 2만 원 상품권(총 600명, 매달 120명)을 경품으로 받게 된다. 안경원에는 소비자 인증 수에 따라 1~5위에게 매달 5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며, 프로모션 기간 중 매달 Top5에 선정될 경우 최대 250만 원 여행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센서티 단초점 Rx를 빠르고 편리한 Hoyalog[온라인 주문]를 이용하여 주문하면 백화점 상품권까지 제공한다.
여기에 세계적인 안경렌즈 전문기업 니콘안경렌즈는 ‘블루라이트 눈 보호 캠페인’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블루라이트 차단의 필요성 및 눈 건강 유지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블루라이트 눈 보호 캠페인’을 안경사는 물론 소비자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진행해오고 있는데, 소비자들에게 블루라이트 차단의 필요성과 눈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홍보하고, 교육하기 위해 캠페인을 통해 서울 전역에서 니콘 BLUE 버스를 운영하고, 블루라이트 동영상을 배포하는 활동이 대표적 사례다. 특히 지난달 18일에는 코엑스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블루라이트 차단의 필요성에 대해 안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소비자 대상 ‘니콘 BLUE DAY’ 이벤트를 개최해 안경업계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칼자이스 비전 코리아(대표 최익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대안경사 프로모션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일례로 ‘자이스 포토퓨전 여벌 단초점 렌즈’ 세트 구매 시, 구매 수량에 따라 상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은 상품에 변색렌즈가 생소한 소비자들에게 변색렌즈가 자외선 양에 따라 변색하는 과정을 시연할 수 있는 ‘변색 데모툴’과 자이스 아웃도어 렌즈의 다양한 색상을 볼 수 있는 ‘샘플 렌즈 6종’을 포함시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자이스 누진 렌즈’와 ‘자이스 아웃도어 옵션 추가 렌즈’ 출고 시 각각 1포인트씩 주며, 합산된 포인트가 많은 안경원 상위 100곳에 여행 상품권 총 1200만원, 공기청정기 총 44대, 블루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우수한 품질력과 합리적인 가격정책으로 안경사들의 굳은 신뢰를 확보해오고 있는 ㈜데코비젼(대표 주해돈) 역시 O.C드라이브 렌즈 프로모션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데코 O.C 드라이브 렌즈 1개월 5조 주문시, 22만원 상당의 드라이브 툴을 증정(스마트 드라이브 화이트 1.60 ASP, 드라이브 착색 1.55 SP 렌즈를 기간 내 1회 지급)한다. 드라이브 툴은 자동차 헤드라이트 빛, 자동차 계기판 빛, 신호등 빨강 노랑 초록 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라이브 렌즈를 다양한 방면에서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특히 안경사들의 머스트 헤브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 안경렌즈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에 높여나가고 있는 100년 전통의 펜탁스(PENTAX)는 지난달 가정의 달 행사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매출 상승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특히 경품으로 전기 건조기, 공기청정기와 펜탁스 안경렌즈 모바일 교환권, 건강마스크, 신세계 상품권과 커플 싱가포르 여행권을 제공하고, 응모자 중 선착순으로 4000명에게 건강마스크 기프티콘을 제공해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했다.
펜탁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기대 이상의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신 안경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펜탁스는 앞으로도 소비자와 안경사분들에게 ‘선명한 세상과 삶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완벽하게 경험한다’는 펜탁스 브랜드의 캐치프레이즈에 걸맞은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장활성화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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