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 독자적 기술력과 다양성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솔루션 제공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누진렌즈로 ‘로덴스톡 Multigressiv Mylife2’를 제안하게 된 이유]

모니터 앞에서 도면 설계 및 자료를 보는 업무를 주로 하시는 고객님께서는 근거리 시야 부분이 넓은 렌즈를 찾으셨습니다. 또한, 업무시간 이외에도 프라모델 조립 및 독서를 주로 하여 하루 일과 중 근거리 작업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착용하시고 계시는 누진렌즈에서 중·근거리 시야부분에 대한 만족감이 높지 않으셔서 근거리가 강화된 제품들을 고민한 끝에 ‘로덴스톡 Multigressiv MyLife 2’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Multigressiv Mylife 2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3가지 type으로 분류되는데, 그 중 고객님께 제안한 Type인 Expert는 중·근거리 시야 부분이 강화된 제품입니다. 또한, 근거리 작업 시 주시자극에 대해 양안 선명단일시를 유지하기 위해서 조절과 폭주는 협동안운동(Synkinetic eye movement)에 의해 동시에 발생하게 되는데, MyLife2에 적용된 EyeLT 기술로 인해 내직근의 긴장상태가 증가하고, 수정체의 곡률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조절성난시를 고려한 설계가 반영되어 근용부 시야가 25%까지 확대가 됩니다.
또한, 누진렌즈는 시선이 렌즈 하단부로 이동함에 따라 근용시가 가능한데, 이 때 렌즈 주변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위수차(HOA)를 제어하는 설계와  망막초점원리 기술이 MyLife 2에 적용되어 시선의 이동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수차를 최소화함에 따라 넓고 선명한 중·근용시야를 제공합니다.
또한, ‘체르닝 타원 이론’을 바탕으로 수차를 최소화하고 광학적으로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전면 Base Curve를 선정한 후 내면 A-toric설계가 들어가기 때문에 넓은 시야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술들을 바탕으로 수차를 최소화하고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설계가 들어간 Multigressiv MyLife 2 Expert제품은 기존에 고객님께서 불만족스러워하셨던 중·근용부 시야 영역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어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로덴스톡 Muligressiv MyLife 2에 대한 장용 만족감을 높이는 방법 및 제안하는 Tip]

 저 같은 경우 근용 가입도가 부가된 누진렌즈 및 기능성 렌즈 처방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문진입니다. 고객님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정피로 및 시생활에서 불편감을 느끼는 원인을 파악하여 고객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였을 때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근거리 작업 시 근용부의 굴절력에 따라 프리즘의 영향을 받는 정도가 다르며, 원용 PD에 따라 단일시를 위한 폭주 요구량도 달라지게 되는데,  MyLife 2는 원용 단안 PD, 원용 교정 굴절력 및 근용 가입도를 고려하여 자동으로 Inset이 설정되기 때문에 지속된 근거리 작업 시 편안한 근용시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저 같은 경우 원용 단안 PD를 3회 반복 측정할 정도로 신중하게 측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누진대 길이에 따라 주변부 수차 분포도가 달라져서 중간부 시야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누진대 길이는 근용부에 시선이 도달하기 위한 안구 회선량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고객님의 경우 기존 렌즈의 누진대는 14mm였으나, 하루 일과 중 근거리 작업 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안구 회선량의 부담을 줄여주고 좌·우 교정 굴절력의 차이로 인한 수직방향의 프리즘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Multigressiv MyLife 2 Expert의 누진대를 12mm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누진대가 짧아지면 근용부로 시선이 위치하기 위해 요구되는 안구 회선량의 부담이 감소하지만 주변부 수차의 양이 증가하여 중간부 시야가 좁아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나, MyLife 2 Expert는 중·근용부 시야가 넓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안구 회선량과 수직 방향의 프리즘 부담을 고려하여 누진대를 짧게 처방하기에 적합한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누진1교시’ 독자분들을 위한 메시지

노안을 대상으로 누진렌즈를 처방하기 위해서는 문진 단계에서 충분한 대화를 통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좌·우 교정 굴절력의 차이가 있는 경우 지속된 근거리 작업 시 수직방향의 프리즘 불균형으로 인해 융합성 버전스의 피로도가 상승하여 안정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로덴스톡 Mutigressiv MyLife 2의 경우 원용 단안 PD를 고려한 설계로 좌·우에 동일한 시야를 제공하고, EyeLT와 망막초점원리 기술 적용으로 근거리 작업 시 넓은 중간부와 근용부 시야를 제공합니다.
특히, Mutigressiv MyLife 2 중에서도 Expert 타입은 중간부와 근용부가 넓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좌·우 교정 굴절력의 차이로 인한 수직 방향의 프리즘 부담을 완화시키거나, 근거리 작업 시 안구 회선량의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누진대를 짧게 처방하여도 시야 영역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더불어, 렌즈 주변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차를 완화하기 위한 기술들이 적용되고 중·근용부가 넓기 때문에 바른 자세로 장시간 근거리 작업이 가능하여 목과 허리 통증과 관련된 VDT 증후군을 완화시키는데도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