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R 글래스 전면 카메라 단점 보완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증강현실(AR)콘택트렌즈에 대한 특허권을 부여받았다. 페이턴틀리 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특허를 취득한 AR 콘택트렌즈는 눈에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고 카메라 촬영후 사진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으며, 동영상을 볼 수도 있다. 최종 목표는 헤드셋 없이 현실세상과 가상현실을 혼합시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콘택트렌즈에 카메라를 내장한 특수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는데, 이는 사생활 침해로 비쳐지며 부정적 시선을 받던 구글AR 글래스 전면 카메라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AR 콘택트렌즈는 렌즈 착용자가 움직이면서 초점 길이와 시야각이 증가하는 것과 무관하게 명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콘택트렌즈를 망라한다.
삼성전자 콘택트렌즈 주요 판매 포인트는 주로 증강현실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주변기기는 외부기기로부터, 또는 외부기기로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안테나, 디스플레이와 주변기기 일부에 전력을 제공하는 콘덴서, 디스플레이와 주변기기 작동을 제어토록 한 컨트롤 유닛, 스마트콘택트렌즈의 움직임을 감지하도록 한 동작센서, 그리고 박막카메라로 구성된다.
투명한 기판 층에는 다수의 마이크로 렌즈를 포함한 마이크로 렌즈 배열층(어레이)을 포함할 수 있으며,이는 다양한 마이크로렌즈 분포 밀도를 갖는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5년 처음 증강현실 렌즈 관련된 특허를 출원한 뒤 꾸준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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