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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초면 알아서 초점 맞춰주는 안경 개발
전기로 소프트렌즈 두께 조절해 끊김없이 볼 수 있어
2019년 08월 14일 (수) 20:51:21 한국안경신문 opticnews@webmasrer.co.kr
   
0.5초면 알아서 초점을 맞춰주는 안경이 개발됐다.
미국 스탠퍼드대 고든 웨츠스타인 교수팀은 지난달 28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사람이 어디를 보는지 추적해 그에 맞춰 렌즈의 초점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안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스마트 안경은 현재 노안 환자들이 사용하는 다초점 렌즈가 먼 곳과 가까운 곳 등 두 가지 초점만 있는 것과 달리 실제 눈처럼 모든 곳에 초점을 맞출 수 있어 상용화될 경우 훨씬 간편하게 사물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안은 40대 이후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이 약해지면서 가까운 글씨를 읽기 힘들어지는 노화 현상을 말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젊은 노안 역시 늘어나고 있다. 눈은 수정체 두께에 따라 먼 곳과 가까운 곳의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데 이 두께 조절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아 초점 전환이 더딘 것이다. 노안이 오면 안경 아랫부분은 돋보기로, 윗부분은 먼 곳을 보는 렌즈로 만든 다초점 렌즈 안경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런 안경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리는 데다 측면의 물체를 잘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운전 중 사이드미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미국 스탠퍼드대 고든 웨츠스타인 교수 연구팀은 액체로 이뤄진 소프트렌즈를 이용해 자동 초점 안경을 개발했다.
안경 하단의 센서가 눈동자 움직임을 추적해 어느 곳을 보는지 파악한다. 삼각측량을 통해 바라보는 대상과 눈의 거리를 계산한 뒤, 전기로 소프트렌즈 두께를 조절해 끊김 없이 사물을 볼 수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스마트안경의 초점 전환은 평균 0.5초 내에 이뤄졌다. 실제 노안 환자 56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기존 다초점 렌즈보다 훨씬 편리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된 스마트 안경의 상용화 관건은 크기다. 연구진이 만든 시제품은 가상현실(VR) 영상용 고글처럼 크기가 커서 평소에는 착용하기 불편한 단점이 있다. 이에 웨츠스타인 교수는 민간기업과 함께 소형화 작업에 착수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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