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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검안의 과거·현재·미래를 통해 본 한국안경사 방향은?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안경사가 존재해야…
2019년 08월 23일 (금) 09:35:54 한국안경신문 opticnews@webmasrer.co.kr

   
안경사 국제학술대회는 (사)대한안경사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안경사를 위한 학술대회다. 세계 각국의 옵토메트리 단체와 상호교류를 통해 안경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 실질적 자질향상, 사회적인 인식 향상을 시키는 동시에 다채로운 강연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에 대해 학습하며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이론이 쏟아지는 학계의 흐름을 파악해 진정한 안보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 7월3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제9회 안경사 국제학술대회’에 출품된 학술논문 공유를 통해 안경사 전문성을 강화해 보자.

미국은 검안의 체계와 프로세스는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힐 만큼 매우 잘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이렇듯 자리 잡기까지는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했다.
이에 미국검안의협회(American Optometric Association) Samuel D. Pierce 회장은 “미국의 검안의 사회를 형성하는 여정은 매우 길고 험난하기도 했지만 매우 뜻 깊은 과정이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환자에게 최상의 케어를 선사하기 위해 달려 왔습니다.”고 전하며 소회를 밝혔다.
미국 검안의가 현재의 역할과 지위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핵심적인 역사를 들여다보자면, 19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5년, 뉴욕에 거주하는 Charles F. Prentic는 눈 검사 후 진료비를 받아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그는 모든 주에 검안의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청원서를 내기도 했다.
그 후로 2년 뒤 1988년 American Association of Opticians가 설립되었고, 이는 1919년에 지금의 American Optometric Association 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후 AOA의 적극적인 활동과 검안의들의 노력으로 1921년까지 미국 모든 주에 주 별 Optometry 관련 법 개정이 완료되었다. 그리고 1923년에 Pennsylvania College of Optometry 에서 처음으로 학위를 수여하였다.
1971년에는 Rhode Island 주에서 검안의가 진단 목적으로 약물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이 통과되었으며, 1976년에는 West Virginia 주에서 검안의가 치료 목적으로 약물 처방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어 1998년 Oklahoma주에서는 영구적으로 미국내에 검안의를 보호하고 유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Oklahoma주는 미국 내에 최초로 검안의가 레이저 시술을 가능케 한 곳이다.
뒤이어 Kentucky, Louisiana, Arkansas, Indiana, 그리고 Alaska 에서 O.D들이 환자에게 레이저 및 간단한 시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항상 AOA의 역할이 큰 몫을 해냈다. AOA는 앞으로도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검안의의 업무 영역과 권리 향상을 위하여 10년간 1000만불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Samuel D. Pierce 회장은 안경사의 지위와 역할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한안경사협회에 “변화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협회 단독으로는 변화를 이뤄낼 수 없습니다.”라며 “복지부와 긴밀한 관계 유지가 필요하고, 또 안경사를 배출하는 학교 및 교수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향후 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합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안경사가 있어야 하고, 변화를 통한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의 안건강을 지키는데 있어야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라며 “더불어 급변하는 환경을 미리 알고, 한발 앞서 진보된 기술을 도입해 안경 업계의 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출처: ‘AOA Successful strategies in past, present and future’ - Samuel D. Pierce, O.D 미국검안의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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