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직후 문의 폭주… 수지 파워 입증

지난달 20일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주 모로코 대사관 직원으로 위장한 국정원 고해리 역의 수지가 착용한 카린(CARIN)의 틴트 선글라스 ‘캐리’가 방영 일주일 만에 완판 되었다. 수지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인간미 넘치는 대사관 직원과, 냉철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시크한 국정원 요원으로 이중생활을 소화해야 하는 고해리 역을 연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지는 극중에서 캐주얼 하면서 깔끔한 데일리룩부터 시크하면서 모던한 출근 룩까지 다양한 선글라스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옐로 틴트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무심한 듯 시크한 눈빛으로 모로코 해안가를 달리는 장면은 도회적이면서 카리스마 있는 드라마 속 캐릭터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어 줬다.
수지가 착용한 ‘캐리(CARRIE)’는 뉴트로 무드를 자연스럽게 연출한 상단 투브릿지 디자인의 단색 컬러 렌즈 제품으로, 10월 초 추가 입고 후 카린 공식 홈페이지(http://caringlasses.com)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 뒤에 숨겨진 테러와 국가의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담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배가본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되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된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